방심하다가 평생 고생할 수 있는 '관절질환' 관절질환은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50대 이상 여성이라면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관절염은 가만히 있어도 끊어질 만큼의 극심한 고통이 동반되기 때문에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평소 고춧잎을 '이렇게' 먹으면 관절염은 물론이고, 노화로 망가진 연골 재생을 도와주는 특별한 음식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다들 이 음식을 통해 관절염을 극복해보시길 바랍니다 !
고춧잎
특유의 향긋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무침이나 장아찌와 같은 요리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고춧잎은 실제 고추보다 관절에 좋은 영양 성분들을 훨씬 더 많이 품고 있어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관절건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토록 고춧잎이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관절건강과 연골 재생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가득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병원 식단에서도 고춧잎을 활용한 요리를 자주 볼 수 있을 정도로 '천연 칼슘제'로 불리고 있는 고춧잎은 칼슘과 마그네슘 그리고 비타민K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특히 관절이 안 좋거나 관절염 환자에게 고춧잎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를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연골 세포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역할을 하며 연골 세포의 재생을 돋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녹차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성분인 '카테킨' 성분이 녹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놀랍게도 실제 고춧잎에는 녹차에 무려 12배가 넘는 카테킨을 함유하고 있어 관절염으로 인한 염증을 억제하고 관절을 파괴하는 물질의 활동을 방지하는데 뛰어난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좋은 고춧잎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건조시켜 말려서 섭취하게 되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칼슘이 4배나 상승하고 마그네슘은 무려 6배나 증가하기 때문에, 관절 건강을 위해선 말려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말린 고춧잎은 차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카테킨 성분을 포함한 각종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차로 끓이게 되면 고춧잎의 영양을 온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고춧잎 차는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카페인 섭취시 어지럼증이나 수면 장애를 겪는 분들도 고춧잎 차는 걱정없이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고춧잎 차
1) 말린 고춧잎을 세척해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2) 물 1L에 말린 고춧잎 20g을 넣고 끓여줍니다.
고춧잎 차에 무말랭이를 추가하면 관절 건강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말랭이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무에 비해서 약 9배 이상 많을 뿐 아니라 바닐릭산이라는 성분도 풍부해서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또 소화 기능을 높이는 소화 효소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카테킨 성분의 원활한 흡수를 돕기 때문에 관절염 예방과 완화에 두루 도움이 되는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무말랭이 한줌(10g)을 추가해 중불에 약 20분간 끓여주기만 하면 카테킨 흡수율을 높인 관절 건강을 위한 한잔 고춧잎 차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