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팩만 있으면 취향맞춤 4가지 맛 잡곡밥 OK

흰쌀밥 보다는 콩이나 현미 수수 등 다양한 잡곡을 섞은 잡곡밥을 먹는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흰쌀은 도정하는 과정에서 영양분이 많이 깎이고,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아 당지수를 쉽게 높여 혈당조절이 어렵고, 체중증가의 원인이 되어 대사 증후군의 위험을 높입니다.

 

 

반면에 잡곡밥은 당지수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며 비타민B, 비타민E, 아연 등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잡곡이 건강에 좋은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서로의 취향이 다르거나 어린 아이나 소화가 힘든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한다면 잡곡밥을 먹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우유팩을 활용해 한번에 4가지 맛의 잡곡밥을 짓는법을 선보였습니다.

 

 

1. 쌀과 원하는 잡곡들을 따로 불려줍니다.

2. 우유팩을 밥솥 길이에 맞춰 자른 후 십자가 형태로 만나는 지점 가운데의 절반만 자른후 끼워줍니다.

3. 솥에 쌀을 담은 후 만들어 준 우유팩을 꼽고 칸마다 쌀과 잡곡을 각각 담고, 물양을 맞춥니다.

4. 우유팩을 제거한 후 취사를 진행합니다.

 

잡곡밥을 지을때 어려운 점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물의 양' 맞추기 인데요. 잡곡마다 물을 많이 먹는 잡곡과 적게 먹는 잡곡이 있기 때문입니다.

 

 

쌀을 우유팩칸마다 담을 때 물을 적게 먹는 잡곡칸은 쌀양을 많게 하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쌀양을 적게 넣어 잡곡이 물에 잠기는 양을 조절해 물의 양을 맞출 수 있습니다. 

 

또 방송에서 전문가는 쌀 잡곡의 비율을 5:2의 비율로 컵으로 넣었다면 총 물의 양은 7컵으로 맞추면 적당하다고 추천했습니다.

마지막에 우유팩을 취사 전 빼도 잡곡이 뒤섞이지 않으니 손 쉽게 4가지맛 잡곡밥을 완성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가족들의 취향에 맞춰 잡곡밥을 먹을 수 있고, 여러가지가 섞인 잡곡밥을 원한다면 섞어서 먹으면 간단하게 해결되는거죠.

 

잡곡밥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것은 많지만 너무 많은양을 넣는것은 오히려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요. 잡곡에 풍부한 섬유소가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맞는 잡곡 2~5가지를 쌀과 잡곡의 비율 4:1로 맞춰 먹는 것이 소화에 부담되지 않고, 영양소도 잘 흡수되는 최적의 조합이라고 하니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

댓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