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아이가 있다면 꼭 체크하세요" 우리 '아이 건강' 망치는 집먼지 진드기 퇴치하는 초간단 비법!

집먼지진드기는 습기가 있는 집 안의 구석이나 침구, 의자, 카펫 등에서 사람의 피부세포나 곰팡이 같은 유기물을 먹고 사는 기생충입니다.

 

한국 가정의 90% 이상에서 발견되는 집먼지 진드기는 사체나 배설물이 피부 점막을 자극해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고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의 경우 더 민감한데요. 오늘은 우리 아이 건강을 지키는 집먼지진드기 퇴치법을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집먼지진드기는 굉장한 작은 크기(0.02mm)로 사람 또는 동물의 각질, 비듬을 먹고 살며 평균 수명은 3개월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존 기간 동안 자기 몸의 200배에 달하는 각종 배설물을 남겨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계속 해서 만드는데 주로 침대와 이불, 카펫, 인형 등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1. 적정 온도·습도 유지하기


집먼지진드기는 습도가 높은 곳(60도 이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오는 날의 경우 습도가 높아지는데 이 때 캔들을 이용하거나 제습기를 가동시켜 적정 습도를 유지시켜줘야 합니다.

 

2. 가죽 소파 사용하기


집안 인테리어를 위해 패브릭 소파를 구입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 행동은 집먼지진드기 서식지를 늘려주는 꼴이 되므로 가급적 가죽 소파 사용을 추천합니다.

 

게다가, 카펫을 사용하는 집의 경우 2주에 한 번씩 세탁해주고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뜨거운 햇볕에 널은 후 방망이로 툭툭 털어주시기 바랍니다.

 

3. 이불 세탁


집먼지진드기를 퇴치하기 위해 베갯잇은 2주 한 번, 이불은 한 달에 한 번 꼭 해줘야 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청소년을 둔 가정의 경우 베갯잇은 이틀에 한 번꼴로 바꿔주세요.

 

부피가 큰 이불은 탈수코스를 돌려 부피를 줄인 뒤 단독 세탁해주는 것이 좋으며 굵은 소금을 넣으면 이불의 변색을 예방할 수 있고 베이킹소다를 넣으면 탈취 효과가 있어 잡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건조는 햇볕이 쨍쨍한 곳에서 말려주면 됩니다.

 

4. 침대 매트릭스 청소


이불 못지 않게 많이 서식하는 곳이 바로 침대 매트릭스입니다. 청소하기 까다로워 그냥 방치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침대 커버를 벗기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진드기 사체 및 먼지를 제거하고 일광건조 시켜주면 됩니다.

 

간혹 스팀청소기를 이용해 청소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 경우 매트릭스에 습기가 차 오히려 진드기가 번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천연살충제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준비물 - 에탄올 1,000ml와 통계피 60g, 깨끗한 용기

 

1. 에탄올 1,000ml를 깨끗한 용기에 담는다.

2. 통계피 60g을 넣어준다.

3. 계피를 일주일 정도 우려낸다.

4. 베개 및 침구류 등에 분무한다.

 

집먼지 진드기는 피부로 호흡하기 때문에 계피의 매운 향을 내는 성분이 집먼지 진드기의 피부에 묻으면 호흡 작용으로 인해 집먼지 진드기가 살충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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