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주의)요즘 아이들이 생각하는 '돈'이 중요한 이유


과거, JTBC 키즈돌직구쇼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 나온 아이들의 발언이 큰 화제가 되었는데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또 한 번 올라오면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MC 이휘재는 "부자지만 바쁜 부모님과 가난하지만 가정적인 부모님 중 어떤 부모님을 선택할 것이냐?"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패널로 출연한 이유인 양은 "돈 많은 부모님을 선택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봤더니 "돈이 없으면 조그만 집에서 살아야 되잖아요. 전 콧구멍 같은 집에서 살기 싫어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랬켰는데요.



또 다른 출연진으로 나온 김하준 군 역시 "저는 중간이 좋은데 꼭 선택해야 한다면 돈 많이 버는 부모님을 선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돈이 있으면 가장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고 답해



아나운서 박지윤은 "돈이 있어야 추억을 쌓을 수 있나요?"라고 질문하자, 김군은 "바로 여행=좋은 추억"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수술비와 학원비 등 여러 가지 지출이 있기 마련인데 가난하면 아무리 가정적이라고 해도 가난해서 나쁜 추억만 쌓을 거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방송을 본 한 시청자는 "방송을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보면서 가슴이 너무 답답하더군요. 돈이 있어야 '추억'을 가질 수 있고, 돈이 있어야 '좁은 집'에서 살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당연한 말인 것 같아서 누구 말대로 '현실패치'가 제대로 된 아이들인 것 같습니다."


"근데 현실패치라는 게 결코 바람직하다고 단정할 수가 없는 것 같네요. 저렇게 가진 사람이 누리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아이들이 커서 가지지 못한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을 어떻게 가지게 될 지 궁금해요."



"저는 부모의 자녀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지네요. 돈이 있어야 추억이 만들어진다.. 언제부터 추억이 '돈이 있어야 생기는 것이 되어버렸나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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