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낳고 친구랑 멀어졌다는 분들 보세요


인터넷을 보면 아기 낳고 친구랑 멀어졌다는 글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애기낳고 친구랑 멀어졌다는 분들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기 낳고도 멀어진 친구가 없다며 친구들이랑 멀어진 사람들은 친구들 탓하지 말고 자기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아기 낳고 나서 친구랑 멀어졌다고 우울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글 하나 올립니다. 아기 낳고 친구들이랑 멀어지신 분들 친구들 탓만 하지 마시고 자기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생각해보세요.


친구들이 주는 아기 선물을 당연하게 받고 계속 바란다던가 단톡에 아기 사진만 올리고 아기 얘기만 한다던가 친구들이 만나자고 할 땐 안 만나고 자기 필요할만 찾은 건 아닌지 말이에요.

저는 아기 낳고도 멀어진 친구가 없어요. 아기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들 만날 때는 애를 안 데려가고 아기 얘기도 안 해요 서운하다고 생각 안 합니다. 


그리고 아기를 좋아하고 잘 챙겨 주는 친구들한테는 아기 선물하나 받아도 당연하다고 생각을 안 하고 평소에 밥을 사주던지 여행을 다녀오면 선물 꼭 챙겨주고 무슨 잔치해서 와주면 좋은 선물과 편지도 써서 나눠줍니다.


친구 사이는 부모와 자식 같은 사이가 아닙니다. 자신이 노력을 안 한다면 유지를 할 수 없어요. 아무래도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나면 가정을 중심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지만 친구들도 떠나보내기 싫다면 노력을 해야죠. 세상에 당연한 건 없습니다.


우정을 유지하려 노력하는 모습만 보이더라도 친구들은 당신의 상황을 이해하도록 할 겁니다. 임신하고 친구와 멀어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진정한 친구들은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함께 웃어주고 슬퍼해 줄 거예요. 


물론 그런 진정한 친구랄지라도 당신이 노력해야만 유지가 가능하다는 걸 잊으시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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