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발암물질 검출? 이유식 제조시 주의!

오븐의 번거로움을 보완하고 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세척 또한 편리해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아이들 간식을 만들거나 유아식을 제조하는데도 많이 사용해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에어프라이어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각 가정에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바로 에어프라이어 청소를 쉽게 하기 위한 불소수지코팅 때문인데요. 불소수지코팅은 금속제의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화학성분으로 주방기구에서 코팅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불소수지코팅이 세척은 편리하게 만들어 주지만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가열할 때 환경호르몬(PFOA)이 발생한다는 것.

 

에어프라이어는 내부에 음식을 넣고 가열해 음식을 조리하는 원리로 고온의 사용은 필수요소이기 때문에 발암물질 노출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환경호르몬은 얼마나 위험할까요?

 

환경호르몬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규정한 발암물질로 미국 환경보호청에서도 발암가능성이 크다고 공식발표한 물질입니다.

 

여성에게는 유방암, 남성에게는 고환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체내로 들어오면 배출이 잘 되지 않고, 생체 내에서 함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기까지 최대 4-5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특히 영유아에게 치명적인데,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태아기에 환경호르몬에 노출된 아기들은 혈압이 높아져 고혈압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미국 뉴욕주 지역지 타임즈 유니온에 의하면 2014 미국 뉴욕 후식 폭포의 공공수도 시스템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이후 인근 마을에서 폐암 발병 사례가 91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위험한 에어프라이어, 어떻게 사용해야 안전할까요?

 


전문가들은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할 때 소재를 확인하라고 조언합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서랍형으로 된 내부에 음식을 넣고 가열해 조리하는데, 이 부분이이 불소수지코팅된 소재가 아닌 스테인리스 소재로 된 제품을 구매하라는 것.

 

스테인리스 스틸은 녹이 잘 슬지 않기 때문에 따로 화학코팅과정을 거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세척도 간편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 그리고 우리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제품이니 꼼꼼하게 따져 안전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댓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