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독감 주의보 발령! 독감 예방법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두 달 사이 독감 환자가 7배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 , , 고등학생들에게서 많이 나타나 아이를 둔 가정에 비상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독감의사환자의 경우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를 의미하는데 지난해 1115일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독감의사환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외래환자 1천명 당 49.1명으로 집계됐으며 연령별로는 같은 기간 외래환자 1천명 당 7-12세는 113.2, 13-18세는 93.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아기가 독감에 걸린 것이 의심되는 가정에서는 증상이 호전되기까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 방문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임신부들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임신부의 경우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이 높아 예방접종을 해야하지만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까 걱정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산모가 많습니다. 이달 8일기준, 임신부들의 예방접종률은 33.8%.

 

하지만 임신부의 경우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이 우려되는 것은 물론 고열이 지속 될 경우 태아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방접종은 필수

 

독감 예방접종은 11월 전에는 맞는 것이 좋지만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맞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독감은 봄까지 지속되기 때문.

 


따라서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임신부, 어린이 그리고 성인 및 부모들은 서둘러 접종하라고 전문가들은 추천하고 있습니다.

 

 

쏜씻기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를 통해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염됩니다.

 

독감에 걸린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이때 손에 균이 묻고, 이 균을 독감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눈이나 코, 입을 만지면 감염되는 것.

 

따라서 외출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좋으며,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을 한 후, 용변을 본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요즘같은 독감 유행시기에는 자주 손을 씻어 균을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은 입을 가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기침을 통해 균이 전염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을 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독감에 걸렸다면 기침을 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좋으며, 손으로 가리고 기침을 했다면 반드시 손을 씻어 균의 전염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기침에 사용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 통에 버리고, 옷은 잘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감에 걸리지 않은 아이가 독감에 걸려 기침을 하는 사람 주위에 있었다면 반드시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체생활도 주의

 

영유아의 경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문화센터 등 아이들이 모여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전염되기 쉬운데요.

 

만약 아이가 독감에 걸렸다면 단체생활을 하는 공간은 가지 않도록 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 된 뒤 24시간이 지난 후에 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증상이 없는 아이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내에서 손을 입에 무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하원 후 손과 발, 얼굴을 깨끗하게 씻고 옷도 갈아입는 것이 독감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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