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전, 알아두면 돈되는 금융꿀팁 3가지


신혼을 앞둔 부부라면 가장 먼저 관심을 두는 것이 바로 '돈'입니다. 아무리 꿀 떨어지는 신혼일지라도 돈이 떨어지면 슬프기 마련이죠.


알뜰하게 생활하는 것도 좋지만, 똑똑하게 금융지식을 갖춰 재테크를 하는 것이 훨씬 더 돈을 빠르게 모으고 불려나갈 수 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것을 시작으로 돈 들어갈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고, 아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임신·출산에 필요한 종잣돈 마련도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미리 현명하게 대책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3가지 금융 꿀팁을 꼭 참고하고, 현명하게 돈을 모으기 바랍니다.


주택청약통장 만들어라!

많은 신혼부부들이 월세/전세로 첫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는데, 2년마다 연장 혹은 이사를 해야하며, 매년 오르는 전세금으로 걱정거리가 가득 쌓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골칫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 내집마련의 꿈을 빠르게 실현하는 것입니다.


주택청약은 내집마련을 이루기 위한 가장 빠른 수단입니다.



현재 신혼부부들에게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국민임대주택, 공공임대주택, 장기전세주택(shift) 등이 있으며 위치도 좋고 가격도 저렴할 뿐더러 신혼부부들에게 먼저 입주할 우선권리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신혼부부의 경우 때때로 특별분양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택청약통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이 모든 기회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혼부부들이 우선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중복 보험 정리해라!

대부분 사회초년생때 주위의 권유로 이것저것 보험을 가입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결혼 전에 가입했던 보험이 여러개 있다면 서로 상의하고 중복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손보험의 경우, 중복되는 사례들이 많아 매달 쓸데없이 지출되는 보험료가 꽤나 크기 때문입니다. 쓸데없이 지출되는 보험료를 정리하여, 보험료를 최소화하고 부족한 보장을 추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현재 수입대비 지나치게 보험료가 빠져나간다면, 중복되는 보장혜택을 확인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신용도를 높여라!

신용등급은 1~10등급 및 1~1000점으로 나뉘어 신용평점이 분류됩니다. 1등급(1000점)에 가까울수록 우량등급에 속하며, 7~10등급은 저신용자로 분류되어 금융거래 시 많은 제한이 걸리게 됩니다.


결혼을 하고, 전세금 혹은 내집마련을 위해 큰 돈이 필요할 때 대출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신용등급이 낮으면 대출에 제한이 걸리거나 대출금액이 매우 작을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들에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되는 '전세자금대출' 역시 신용등급이 낮으면, 혜택을 받기 어려워 결혼 전부터 관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은 통신요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도시가스 및 수도요금 등을 6개월 이상 납부한 실적을 신용조회회사에 제출할 경우 5~17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체크카드를 월 30만원 이상 6개월 동안 사용하거나 6~12개월 동안 지속해서 사용할 경우 4~40점의 가점을 받습니다. 만약 신용카드가 있다면 체크카드와 병행해 연체 없이 꾸준하게 사용할 경우 신용등급 상향에 도움 됩니다.


현재 자신의 신용등급을 모르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등급을 조회하여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혹 신용등급 조회 시, 불이익이 있다고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신용등급 조회 및 횟수는 신용등급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현재 신용등급을 무료로 조회하는 기관들이 많으니 참고하셔서, 등급 조회 및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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