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재사고로 이어질 뻔'... 콘센트 불씨를 알리기 위해 강아지가 한 놀라운 행동

전기 콘센트에서 전기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미리 발견하지 못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하기 전 콘센트를 분리하고 나가는 것이 좋다.


지난 5일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The dodo)는 전기 콘센트에서 불이 나는 것을 알려 화재를 막은 강아지가 소개되었다. 생후 10개월 된 그레니트 피레니즈 윌로우는 무뚝뚝한 성격을 지녔지만, 케이틀린 라델-파비 가족들에게는 잘 따르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다.


CAITLYN RADEL-PAABY


케이틀린은 추수감사절 전날 밤 식료품점에서 돌아온 후 어린 아들과 윌로우가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케이틀린이 집에 돌아오면 윌로우가 항상 반기는데 이날 만큼은 문 앞으로 다가와 반가지 않았다.


윌로우를 찾기 위해 집안 곳곳을 찾아 헤맸는데 책상 밑에 있는 윌로우를 발견했다. 그녀가 처음 발견했을 때 윌로우는 나오려고 하지 않았고 초조해하며 어딘갈 향해 짖어대기 시작했다. 


그건 바로 전기 콘센트였다.


CAITLYN RADEL-PAABY


확인해보니 책상 밑 전기 콘센트에서 타는 냄새가 났고 윌로우는 이 사실을 주인에게 알려주기 위해 책상 밑에서 짖고 있던 것이었다. 


케이틀린은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서에 전화했고 윌로우 덕분에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그녀는 "윌로우가 발견하지 못했다면 밤새 불길이 치솟았을 것"이라며 윌로우를 자랑스러워했다.


CAITLYN RADEL-PA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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