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 왜 이제 왔어요~" 코로나로 1년 만에 만난 가족을 보자 장님개가 보인 반응

 

마음이 멀어져있어도 사랑하는 사람의 온기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가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방문할 수 없었던 가족을 만난 개는 행복함을 온 몸으로 표현했습니다.

 

온라인 동물전문매체 더도도는 전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로 인해 만날 수 없었던 가족을 1년만에 만나자 단번에 그를 알아보고 격하게 환영한 장님개 '비티'를 소개했습니다.

 

 

5년 전 헤이든 크리스탈이 장님개 비티를 집으로 데려왔을 때, 그녀의 아빠 스티브는 비티가 어떤 삶을 살지.. 제대로 돌아다닐 수는 있을지 약간의 걱정과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비티는 상상했던 것과는 달리 굉장히 활동적으로 다양한 모험을 즐기며 헤이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찰나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코로나 규제가 발효되어 그녀의 아빠는 오랫동안 가족과 떨어져 지냈어야 했다고 하는데요. 그로부터 1년 후, 마침내 스티브는 가족과의 재회를 할 수 있었지만 너무 오랫동안 떨어져있다보니 비티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할까봐 걱정스러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티브가 비티가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어느정도의 거리에 도달하자 비티는 마치 기쁨으로 정신을 잃은 것처럼 격렬하게 스티브를 환영해주었습니다.

 

 

오랫동안 떨어져있어도 잊지 않고 스티브를 반겨준 비티의 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앞은 보이지 않지만 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네요ㅎㅎ", "정말 놀랍고 멋진 영혼이에요", "둘 다 너무 행복해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랫만에 만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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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출처: 더도도(the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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