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도 깜짝 놀라버린 '암세포' 때려잡는 항암 음식 5가지

2019년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악성신생물(암, 27.5%)로 37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은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규명이 확인되지 않아, 난공불락 질병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사망률 또한 매우 높다.

 

그러나, 다행히도 우리 주변에는 암 발생을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특별한 음식들이 존재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음식들은 체내에 발생된 암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들을 지닌 최고의 항암 음식이다.

 

암세포 때려잡는 항암 음식 5가지

 

1. 생강

생강은 인도 의학서적인 아유르베다에 신이 내린 치료제라 적혀 있으며, 중국의 성인 공자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매 끼니마다 챙겨 먹었다고 한다. 그만큼 생강은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풍부하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항염증, 항산화 효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장염 비브리오균을 살균하고, 고래회충으로 알려진 아니사키스를 구충하는 효과가 있어 생선회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식중독 및 기생충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미시건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4주 동안 매일 생강 2g을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장내 염증이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생강을 자주 섭취하는 인도와 중국, 일본은 대장암 발병률이 낮다"라며, "장내 만성염증은 대장암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생강은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좋으며, 물 2L에 생강 500g을 넣고 가스레인지 중간 불로 약 1시간 동안 달여 마시면 된다.

 

2. 마늘

마늘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강력한 항암 효과를 지녔다. 강력한 항생제로 알려진 페니실린보다 살균력이 100배 이상 강해 대장균과 곰팡이균, 이질균 등 다양한 유해균을 없애고, 세균의 성장을 억제해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탈리아 연구팀에 따르면, 암세포를 지닌 동물에게 마늘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예방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연구팀은 "마늘 섭취가 25% 이상의 암 억제 효능을 보였고, 여러 종류의 암 발병률을 억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을 온전히 흡수하고 싶다면, 하루에 마늘 2쪽 정도를 으깨서 먹으면 된다. 으깬 마늘을 섭취하기 어려운 이들은 꿀에 절여 섭취하면 꿀과 마늘의 효능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3. 토마토

유럽에서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라는 속담이 있다. 토마토를 빨갛게 만드는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은 체내에 쌓인 활성산소를 배출하여, 세포의 젊음을 유지하고 돌연변이 세포의 발생을 억제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40세 이상 미국인 48,000명을 5년간 조사한 결과,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먹은 사람은 2회 이하로 먹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45% 낮았다고 발표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혈전 생성을 막아 혈관의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리고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탁월하다.

 

토마토에 열을 가해 섭취하면 라이코펜 함량이 늘어나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파스타나 볶음 요리 등에 넣어 먹으면 좋다.

 

4. 양배추 

양배추는 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인돌-3-카비놀 성분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설포라판은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 있는 성분으로 암과 심장질환, 당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1992년,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설포라판이 위암 발생의 주요한 인자로 알려진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라고 발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양배추의 비타민K 성분이 지혈 작용을 하고, 비타민 U 성분이 위궤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이밖에도 베타카로틴 성분이 돌연변이 세포를 억제하고 차단 및 사멸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양배추는 장시간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살짝 데쳐먹거나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5. 시금치

'뽀빠이가 먹고 힘이 솟았다'라는 시금치는 채소 중 비타민 A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 C를 비롯해 칼슘, 철분이 풍부하다. 특히, 시금치에는 생리 활성 물질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데, 이 성분은 활성산소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금치를 매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병률은 35%, 대장암과 유방암은 40%, 췌장암은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시금치에 풍부한 철분은 당근과 고추, 피망의 약 3배에 달하는데, 시금치를 자주 섭취하면 빈혈을 예방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시금치는 오래 삶거나 끓일 경우, 영양손실이 되기 때문에 가급적 샐러드나 나물로 무쳐먹는 것이 좋다. 단, 시금치를 과다 섭취할 경우 수산(옥산살)이 많아 결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섭취량을 500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은 아직까지 완벽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아, 무수히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있는 질병이다. 다행히도 우리 주변에는 암을 비롯해 각종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음식들이 존재하고 있다.

 

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다 싶은 이들은 오늘 소개한 음식들을 참고하여 건강 개선에 도움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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