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 행동만큼은 절대 하지 마세요!

올해 226일부터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현재까지 많은 분들이 접종을 기다리거나 마친 상태입니다.

 

9724시 기준 1차 접종자는 3,100만 명을 넘어 접종률 61%이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800만 명이 넘어 접종률 36.63%입니다.

 

백신은 면역 형성을 위해 몸속에 항원을 주입하는 것으로, 접종 전 발열(37.5) 증상이 없고, 건강 상태가 좋아야 최적의 백신 효과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항원 - 항체를 생성하기 위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분자

 

전문가들은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을 최소화시키고, 면역 체계의 형성을 끌어올리려면 이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 충분한 수분섭취

최근 백신을 맞고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를 진단 받고 사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혈전은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혈액의 활동을 방해하거나 멈추게 해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이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혈액의 점도가 낮아지면서 묽어져 혈액순환을 도와 혈전 생성을 예방해줍니다.

 

또한, 백신접종 후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체온이 37.5가 넘는 발열 증상입니다.

 

체온이 1도 높아지면 몸속 수분은 500cc가 빠져나므로 체온조절을 위해 수분섭취는 매우 중요합니다.

 

물을 마실 때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도움되는데 그 이유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물은 가장 적은 에너지로 가장 빠르게 흡수를 돕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전·후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우리 몸을 최적화 상태로 만들어 이상반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 말했습니다.

 

2) 고강도 운동 자제

코로나 백신 접종 후 2~4일 정도는 휴식을 취하고 혹시 모를 이상 반응에 대비해 세심 관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역 당국은 심근염, 심낭염과 같은 심장에 관한 이상반응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고강도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심근염: 심장 근육에 발생한 염증/ 심낭염: 심장을 둘러싼 막에 생기는 염증

 

일상생활에 무리가 되는 움직임은 피해야 하는데 만약 고강도 운동을 하거나 무리한 움직임은 몸에 이상 반응을 촉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강도 운동 후 발생하는 근육통 등의 증상을 접종 후 이상 증상과 착각하기 쉬워 주의해야 합니다.

 

3) 금주

현재는 백신 접종 후 음주에 대해 세계보건기구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정확한 지침은 없지만 우리 방역당국은 접종 전후 모두 음주는 피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음주를 하면 면역력을 떨어뜨려 항체의 형성에 영향을 미쳐 백신의 효과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바이러스연구팀에서는 조금만 과도하게 알코올을 섭취해도 면역 체계는 물론 생물학적 시스템 전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 접종 후 근육통이나 발열이 생길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데

 

해당 계열의 진통제는 알코올과 만나면 위 점막을 자극하고 위산분비를 늘려 심한 경우 위장관 출혈과 간 손상을 일으키므로 금주해야 합니다.

 

4) 목욕 금지

코로나 백신뿐만 아니라 평소 접하는 접종, 진통제 주사, 링거 주사 등 모든 주사를 맞은 후에는 하루 동안 목욕이나 샤워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2차 감염을 막기 위함입니다.

 

백신의 경우 주사를 통해 약물을 우리 몸에 투입하게 되는데 이때 우리 피부와 근육에는 미세한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만약, 이 미세한 상처에 손이나 수건, 샤워타월 등이 닿으면 균이 침투해 다른 감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씻는다고 해서 무조건 감염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역당국에서는 1일 정도는 샤워를 피하라 권고함.

 

5) 충분한 수면

백신 접종 후 항체의 생성을 늘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 백신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가장 저명한 의학저널로 꼽히는 란셋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한 후에도 사람에 따라 효과는 다르게 나타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수면의 이유라고 합니다.

 

수면은 단순히 휴식이 아니라,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에너지 보존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백신을 맞은 후 4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면 항체 생성이 부족해 백신 효과와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란셋은 활동 시간과 취심 시간의 분명한 경계를 그어 수면의 질을 높이고 충분한 수면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접종 후 “15~30분간은 접종 장소에서 대기하며 이상반응이 오는지 확인해야 하며, 접종 후 최소 3시간가량은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 후 면역을 얻기까지 평균적으로 2주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그 이전까지는 코로나 발생 위험에서 안전하지 않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까지는 백신 접종만으로는 100% 예방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건강한 일상으로 하루 빨리 복귀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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