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1년 365일 매일 같이 다짐하는 다이어트.
정말 큰 맘먹고 제대로좀 하려고 하면, 꼭 이런 저런 점심, 저녁 약속이 생겨버리곤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최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중국집을 가서 먹거나 중국 음식을 배달시켜 먹곤 하는데, 혼자만 안먹을 수도 없고 이렇게 다이어트는 또 내일도 미루게 되죠.
중국음식에는 대부분 밀가루나 전분, 설탕, 식용유, MSG가 들어가며 튀김 요리가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엔 되도록 피해야 하는데요.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래 메뉴를 주문 해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유튜브 '다이어트한의사 쏘팟' 채널에서 소개한 다이어트 중 허용되는 중국집 메뉴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순위 : 짬뽕밥
사실 짬뽕은 면만 빼면 각종 채소, 버섯, 육류, 해산물을 골고루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짬뽕이 아닌 짬뽕밥을 주문하면 면은 빠지고 건더기가 많아지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 짬뽕밥이라면 삼선 · 차돌 · 홍합짬뽕 모두 가능
- 당면은 빼달라고 요청하기
식용유량 MSG가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어서 국물을 최대한 적게 드시고, 건더기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밥은 최대 반공기 까지 드시면 됩니다.
- 밥 반공기에는 당질이 30g 들어있으니 목표 하시는 섭취량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드세요.
2순위 : 유산슬, 팔보채, 전가복
유산슬은 버섯, 채소, 새우, 해삼, 돼지고기를 볶은 요리로 재료만 보면 완벽한 다이어트 음식입니다.
게다가 중국요리 치고는 달거나 짜지도 않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녹말'이 들어간다는 것 인데요. 하지만 생각보다 들어가는 양이 적습니다.
- 1인분 기준 : 당질 7g 내외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소스에 밥이 녹아 있는 셈으로, 밥이나 면을 추가로 드시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팔보채나 전가복도 유산슬이랑 비슷한 요리로 취향에 따라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3순위 : 고추잡채
고추잡채는 피망과 양파, 부추, 버섯, 돼지고기를 볶은 요리로서 재료의 구성은 다이어트에 손색이 없는데요.
다만 꽃빵과 함께 먹는 요리이다 보니 달거나 짜게 조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문하실때 간을 약하게 해달라고 요청
참고로 꽃빵 1개에는 당질이 16g 들어있는데요. 이는 밥으로 치면 4분의 1공기에 해당되는 양 입니다.
따라서 꽃빵은 최대한 적게 먹을면 먹을수록 좋습니다.
다이어트 중인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중국 음식으로 한 끼를 때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유튜브 '다이어트한의사 쏘팟' 채널에서 소개한 5가지 메뉴 중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각 메뉴에 대한 주의 사항만 잘 지키신다면, 다이어트 중에도 가끔씩은 드셔도 좋다고 합니다.
출처 : 유튜브 '다이어트한의사 쏘팟'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