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vs어린이집 무엇이 다를까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디를 보내지?


두 기관의 차이점,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청방법

 

어린이집의 경우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사이트를 가입한 후 신청해야 합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원하는 어린이집을 검색 한 후 1인당 총 3개까지 대기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내에는 어린이집이 민간인지, 국공립인지, 인증을 받았는지, 몇세반을 운영하는지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나와있으며, 신청 시 대기 번호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유치원의 경우 처음학교로사이트를 활용하면 됩니다.

 

이전까지는 유치원마다 개별적으로 참가해 번호뽑기 방식으로 신청이 가능해 유치원 당첨을 일명 로또라 부르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고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연령

 

어린이집의 경우 우리나라 나이로 1~7세까지 가능합니다.

 

, 어린이집에 따라 해당 원에서 보육하는 연령이 다르기 때문에 잘 확인해야 합니다.

 

유치원의 경우 우리나라 나이로 5~7세에 입학 할 수 있습니다.

 

 

교사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자격증/유치원정교사 자격증 취득자 모두가 선생님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유치원의 경우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 취득자만이 선생님으로 일 할 수 있습니다.

 

보육교사 자격증은 해당 학과 졸업시 취득하거나 온라인을 통해서도 취득할 수 있지만, 유치원 정교사의 경유 유아교육과를 졸업해야만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수업내용

 

어린이집의 경우 누리과정 표준교육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 보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육 외에도 특별활동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요가, 미술, 체육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합니다.

 


반면 유치원은 유치원 교육과정에 따라 운영되며 교육에 조금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가기 전 다양한 교육을 운영 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특성과 기관에 따라 수업 내용에는 차이가 있으니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비용

 

어린이집 보육료는 국공립의 경우 거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민간 어린이집의 경우 국가의 보조를 받을 수 있어 매달 10만원 초반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 외에 차량운행비, 특별활동비, 외부 활동비 등 어린이집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어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유치원 역시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사립 유치원은 20~70만원까지 비용이 발생합니다.

 

특히 숲 유치원, 영어유치원 등 특화된 유치원이 다양하게 등장해 유치원마다 비용차이가 생길 수 있어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시간

 

2019년까지는 직장인엄마와 전업주부가 맡길 수 있는 시간이 달랐지만 2020년부터는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변경됩니다.

 

따라서 모든 아동은 16:00까지 공통적으로 기관에 있을 수 있고 이후 19:30까지는 통합보육을 하는 연장보육을 하게 됩니다.

 

해당 시간에는 연령별 구분 없이 한 반에 모든 연령의 아이들이 함께 활동하게 됩니다.

 

유치원은 반일제, 시간연장제, 종일제로 나뉘어 있으며, 반일제는 3~5씨간, 시간연장제 5~8시간, 종일제 8시간으로 나뉘어 운영합니다.

 

단 유치원마다 운영시간에 차이가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과의 차이는 있지만 무엇이 좋다 나쁘다는 논하기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린이집이냐 유치원이냐가 아니라 누가 우리 아이를 돌봐주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

 

또한 아무리 좋은 기관이라 해도 우리 아이와 맞지 않으면 좋은 기관이라 할 수 없으니 부모의 꼼꼼한 확인과 아이의 특성을 파악해 아이가 가장 편안해 하는 기관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드형

댓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