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매일 스스로 책을 읽어요" 책 싫어하는 우리 아이에게 흥미 붙여주는 방법 5가지

생후 4개월만 지나도 아이들은 책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시기에는 글자를 읽고 이해한다기 보다는 그림을 보는 정도이지만 점차 책에 나오는 사물과 실제 존재하는 사물을 비교하고 동물이 무엇인지 등을 인식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책이 좋다는 이유로 무조건 전집을 사서 읽게 하거나, 억지로 책을 읽도록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가 책에 흥미를 잃게 만드는 일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책에 관심이 없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흥미를 갖게 할 수 있을 까요?

 

 

부모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모방하면서 자랍니다.

 

 

따라서 엄마 아빠가 평소 책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아이도 그 행동을 따라하고 싶어하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책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또한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에 아이가 책에 흥미를 보이면 재미있게 소리와 표정으로 함께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아이는 책을 지루한 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와 노는 재밌는 것으로 인식 해 책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됩니다.

 

 

 

 

괴물책 보여주기

 

그림책 속에 괴물이 나오면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까 걱정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현식 이룰 수 없는 욕구를 괴물이 채워주기 때문에 아이들은 괴물책을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괴물 그림 속에서 느끼는 스릴을 통해 아이의 오감이 발달하고 해피엔딩을 보면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소 심심한 동화보다 갈등상황이나 반전상황들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을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괴물책은 아이가 사물을 어느정도 구분할 수 있는 시기부터 보여주는 것이 좋으며, 엄마가 읽어 주는 경우라면 돌 이후부터 접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글씨를 찾아 주세요

 

책장에 책이 가득 찼지만 꺼내보지 않는 아이. 그런 아이에게 억지로 앉혀서 책을 쥐어준다 해도 아이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럴 때는 거리의 간판, 장난감의 글씨, 아기가 좋아하는 과자봉지에 적힌 글 등을 읽어주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렇게 자신이 자주 접하고 좋아하는 물건에 적힌 글씨를 보다보면 아이 스스로 글자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엄마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집니다.

 

 

 

낱말카드와 그림을 활용해 보세요

 

아이가 문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할 때 시작하면 좋은 방법으로 집안 곳곳, 아이가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물건에 낱말 카드를 붙여 보세요.

 

처음부터 모든 물건에 낱말 카드를 붙이면 헷갈릴 수 있으니 두세 단어부터 시작해 보고, 아이가 흥미를 갖기 시작하면 점차 수를 늘려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꼭 사물에 직접 붙이는 것이 아니어도 그림과 글이 함께 있는 낱말카드들도 함께 제공해 아이가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스마트폰을 통한 책읽기는 서서히 시작하세요

 

최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교육프로그램들이 활성화 되어 있는데요.

 

따라서 아이들 역시 재미있는 영상을 어린 시기부터 접하는 것은 물론 영상을 통해 책읽기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아용 애플리케이션은 다양한 화면, 터치감, 빠르게 변하는 색감, 귀여운 등장인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가득할 뿐만 아니라 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그만큼 쉽기 때문에 아이들 역시 쉽게 활용해, 그에비해 어려운 책과 더 멀어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빨리 스마트폰 교육을 시작하기 보다는 책에 나오는 물건과 실제 생활 속의 물건을 비교해보거나, 동물을 만나는 등 실제적인 교육을 행해주는 것이 좋으며 책 또한 직접 책장을 넘기고 다음에 나오는 것을 보고 느끼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책 주기

 

아이에 따라 그림책만 좋아하는 아이, 팝업책만 좋아하는 아이, 입체적인 책만 좋아하는 아이 등 다양한 취향을 갖고 있습니다.

 

반대로 엄마의 욕심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주고 싶죠.

 

 

하지만 생후 30개월 무렵의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만족감을 경험하는 것이 좋으며, 좋아하는 책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기 때문에 원하는 책을 보게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팝업책이나 입체적인 책을 좋아하던 아이도 만 3세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글이 많은 책으로 흥미가 옮겨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아이가 다양한 관심사를 가질 수 있도록 엄마가 일상생활에서 경험의 폭을 넓혀주어 아이 스스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여러 가지 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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