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걱정에 한숨만.." 무섭게 진행되고 있는 탈모를 당장 멈출 수 있는 생활 습관 7가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새롭게 생겨나는 고민이 바로 머리숱에 대한 고민입니다.

 

우스갯소리로 머리숱만 많아도 같은 얼굴도 10년은 젊어 보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탈모는 다른 질병과 달리 약을 먹는다고 치료가 되는 것도, 증상이 한번에 나빠졌다가 다시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되면서 어느순간 머리숱이 적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모드림의원 강성은 원장은 "탈모는 한번 진행되기 시작하면 좀처럼 기존 머리숱처럼 자연스럽게 되돌리기 어려운 질환 중 하나다"라며 "시간을 지체할수록 치료방법 또한 더욱 복잡해 지고 비용도 커지기 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탈모, 왜 생기는 것일까요?


탈모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유전적 원인, 호르몬, 영양, 건강상태, 스트레스 등에 따라 나타납니다.

특히 유전적요인이나 호르몬 영향이 아닌 영양상태에 의한 탈모라면 우리 몸이 보내는 최후의 신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탈모를 막기 위해서는 어떤 예방법과 치료법이 있을까요?

 

 

식습관 개선하기

탈모의 원인 중 하나가 영양 불균형에서 오는 탈모. 따라서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두피를 건강하게 해주어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억할 것은 하나, 몸에 좋은 음식이 두피에도 좋다. 1일 3식,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영양소가 골고루 있는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혈액이 걸쭉해서 두피의 혈의 흐름을 나쁘게 하니 기름진 음식과 육류를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은 해조류, 우유, 계란노른자, 참깨, 검은콩, 호두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야채나 생선이 좋으며 커피, 술, 닭, 양고기, 조개, 새우 등은 두피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금주와 금연

음주 자체가 탈모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과도한 술은 몸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이로 인해 체력이 떨어져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담배는 혈행을 나쁘게 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탈모에 좋지 않은데요.


따라서 탈모를 예방하고 싶다면 과음과 담배는 피해주세요.

 


머리를 말릴 때는 두피부터


머리를 감은 후에는 두피를 잘 말려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것.

뜨거운 드라이어의 바람은 두피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찬 바람으로 두피부터 깨끗하게 말려주고 나머지 머리는 자연건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는 저녁에 감기


대부분 상쾌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아침에 샤워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이런 습관은 탈모를 예방하는데는 좋지 않습니다.

 

이는 아침에 샴푸를 하고 나면 머리를 보호하는 유분이 씻겨나가는데 그 상태로 자외선을 받으면 두피에 손상이 오기 때문.

 

또한 하루 종일 먼지나 미세먼지 등 오염물들이 모근을 막아 탈모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삼푸는 저녁에 하는 것이 좋으며, 아침에 머리를 감았다면 자외선을 직접적으로 받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는 두피를 집중적으로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머리를 감을 때는 머리카락 보다는 두피를 세척한다는 느낌으로 감도록 하는 것. 이때 손톱이 아닌 손가락으로 마사지 하듯이 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남은 샴푸로 머리카락을 감고, 반드시 샴푸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구어 내야 합니다.

또한 머리를 감을 때는 뜨거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잦은 염색과 파마는 금물

 

머리의 색도 유행에 따라 계속해서 변화합니다.

 

문제는 염색을 하고 나면 1-2달만 지나도 다시 새로운 머리가 자라 뿌리와 머리카락의 색이 다르게 보이고, 이를 막기 위해서 계속해서 뿌리 염색을 하는데 이것이 두피를 매우 손상시킨다는 것.

 

이렇게 두피가 손상이 되면 모발이 가늘어 지고, 결국 탈모로 이어집니다. 잦은 파마 역시도 두피에 파마약에 닿게 되면 두피와 모발이 손상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반복적인 염색과 파마는 피하고, 만약 염색이나 파마를 했다면 두피 트리트먼트를 꾸준히 해 영양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내 남편을 10년 젊게 만들어 주는 소중한 머리숱.

 

만약 내 남편의 머리가 가늘어 지고 있다면, 어느날 보이지 않았던 정수리의 두피가 보인다면, 더 망설이지 말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직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고 지켜내는 것이겠지요?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탈모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 올바른 샴푸법으로 건강하고 탄력있는 모발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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