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통치약 '아스피린'의 엄청난 효능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로 만들어진 세상에서 제일 저렴한 항암약 ‘아스피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스피린은 ‘해열’, ‘진통’, ‘소염’ 효과가 있습니다.


아스피린의 주성분은 ‘아세틸 살리신산’으로 버드나무 껍질에서 유래되었고, 기원전 1500년 무렵 제작된 파피루스에도 버드나무 껍질을 사용했습니다.


그만큼 오랜 시간 인류와 함께한 약제라고 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도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통해 그 효능이 계속적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다는 ‘아스피린’, 얼마나 많은 효능들이 있길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피린 역사

아스피린은 1899년 독일에서 처음 상표 등록 후, 전 세계로 유통된 역사가 있는 아주 깊은 약입니다.


초창기 아스피린은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약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이후 ‘두통’, ‘소염제’로서 각광받으며 많은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많은 연구진들의 꾸준한 ‘아스피린’ 연구 결과, 꾸준히 복용 시 많은 효능들을 얻을 수 있다고 연구진들은 밝혔습니다.


1. 대장암 예방

영국 뉴캐슬 대학교 연구팀은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 861명을 대상으로 2년간 연구를 진행해왔다고 합니다.


861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을 하루 600mg 복용을 한 결과, 대장암 발생 위험률이 약 60%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입증했다고 합니다.


2. 심장질환 예방

러시아 대통령 ‘보리스 옐친’은 재임 기간 중, 총 5번의 심장마비를 겪게 되는데, 심장 수술 후 11년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확인해보니 11년간 아스피린 처방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게다가 미국 FDA 발표에 따르면 아스피린 한 알을 매일 복용하게 되면 2차 심근경색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03년 WHO에선 심혈관질환 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필수약물로 꼽기도 했습니다.


3. 뇌경색 예방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대학에서 아스피린이 뇌졸중 재발 위험을 최소 17%에서 최대 80%까지 낮출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미니 뇌졸중 환자 5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모든 뇌졸중 재발 위험을 17% 낮출 수 있었습니다.


미니 뇌졸중을 겪은 3/1명은 5년 이내 뇌졸중이 발생하며, 미니 뇌졸중을 겪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발병 확률이 10배 높아집니다.


얼굴과 팔, 다리 등 몸의 한쪽이 갑자기 마비되거나 어지러움, 심한 두통 등의 통증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이므로 꼭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4. 임신에 도움이 된다.

미국 인간개발연구소와 유타 대학 연구팀의 발표에 의하면 저용량(81mg)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한 여성의 경우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유산 전력이 있는 여성이 다시 임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발표로 인해 많은 여성들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2개월 사이 유산을 겪은 여성 1228명(18세 40세)에게 6개월 동안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게 한 결과, 임신 성공률이 17% 증가되었습니다.


아스피린이 염증을 진정시켜 배아의 성장에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신조직의 국소염증은 배란과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며, 태반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자궁벽에 달라붙은 태반 유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5. 위암 예방

국립암센터와 충북대병원 공동 연구 결과, 저용량 아스피린 장기 복용 시 위암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고혈압 또는 제2형 당뇨병 진료 인원 중 정기적으로 3년간 복용한 자를 연구한 결과, 발생 위험이 60%까지 감소되었습니다.


6. 치매 예방

호주 연구진은 70세 이상 호주인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아스피린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결론을 발표했습니다.


아스피린은 뇌의 인지능력 저하 방지 효과가 있으며, 알츠하이머 질환과 헌팅톤병,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전립선암 예방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만3천여명을 분석한 결과,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면 전립선암 위험을 최대 57%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저용량 아스피린을 일주일에 2번 이상 1년 넘게 복용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평균 36%, 5년 이상은 57% 낮아졌다고 합니다.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간 ‘토마토’, ‘수박’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좋다고 하네요.



#아스피린의 판매 수

아스피린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600억 개 이상 소비가 되고 있습니다. ‘해열’, ‘진통’ 가정상비약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온 아스피린


다양한 효능이 밝혀지면서 ‘현대판 만병통치약’이라는 대접을 받고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게다가 가격도 한 정에 100원도 안될 정도로 매우 저렴하죠.


비용대비 효과 면에서 매우 좋은 아스피린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퇴장방지’ 의약품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제약사들이 약값이 싸다고 제조를 안 하면 안 되는 그런 조약과도 같은 것입니다. 시중에 한미약품, 영진약품, 바이엘, 보령제약 등 구입 가능합니다.



#아스피린 복용 금지 대상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아스피린이지만 복용 금지 대상이 정해져 있습니다. 위궤양 등 장내 출혈 환자, 혈우병, 활동성 간질환 등의 환자입니다.


또한, 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라면 아스피린 복용 금지 대상에 속하기도 하니 꼭 주의하시고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스피린 부작용

영국 연구팀은 6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매일 아스피린을 10년간 복용했을 때 암 사망자가 17명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천공과 위궤양 등으로 출혈성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가 5명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장점과 단점을 가진 약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또한, 체질에 따라 호흡곤란, 혈관부종, 결막염, 두드러기, 발진 등의 과민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빈혈, 위통, 구토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남들이 먹는다고 그냥 먹지 말고, 무조건 의사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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