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3. 17. 00:09
동서양과 사람, 그리고 동물 사이를 넘어 어머니가 가지고 있는 모성애에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차가운 눈보라가 불어치는 궃은 날씨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히 둥지를 지키는 엄마 독수리의 행동은 둥지 안의 알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마음 또한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주 셰퍼드스타운에 둥지를 튼 엄마 독수리는 2011년부터 매년 포토맥 강 근처의 커다란 나무 30미터 위에 있는 둥지로 돌아와 새끼들을 키웠다고 합니다. 이번에 돌아와서는 알을 품는 동안 눈이 내려 눈보라를 온 몸으로 맞으며 알을 품어주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독수리들은 놀라울정도로 좋은 부모"라고 국립보존훈련센터의 전문가 랜디 로빈슨이 말하며 "그들은 24시간 내내 밤낮으로 알 위에 앉아있는다"고 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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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3. 16. 23:08
반복되는 심한 장난에는 쉽게 마음이 상하곤 하는데요. 우리 웰시코기에게는 간식에게 진심인 편이었나봅니다. 간식을 주는 척하는 주인의 반복되는 장난에 웰시코기는 "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라는듯이 집사를 원망했습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인이 기다렸던 간식을 주는 장난으로 기대가 실망과 분노로 변하며 반응한 웰시코기를 소개했습니다. 약 14초의 짧은 영상은 주인으로 보이는 손이 간식을 집어드는 시늉을 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요. 그 옆에는 간식 받아먹을 생각에 신이 난 주인공 웰시코기가 앉아있었습니다. 주인의 장난을 눈치채지 못한 채 간식을 향해 진심으로 혓바닥을 내밀어보지만, 웰시코기가 기대했던 그 간식은 그 곳에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니.. 맛 볼 수 없었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된 주인의..
반려동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3. 16. 00:41
사람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반려동물로 개와 고양이를 얘기할 수 있을텐데요. 사람과 주인에게 친근함을 자주 보이는 개와는 다르게 고양이는 때때로 본인의 좋고 싫음을 명확하게 나타내어 집사의 마음을 서운하게 하곤 합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매체 보어드판다에서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는 집사들의 끈질긴 구애에 온 몸으로 거부하는 주인님들의 다양한 순간들을 소개하여 많은 랜선 집사들을 웃음짓게 만들었습니다. 고양이들의 다양한 순간 포착! 함께 보러가볼까요? #1 흐아악! 우리 집사 눈에 광기가... 제발 날 좀 구해달라옹! #2 제발.. 좀 참아달라옹~ #3 안돼 집사. 너 사랑은 거부한다냥 #4 이보게, 그만 찍고 나 좀 도와주겠냥? #5 오늘은 아니다냥 #6 셀카는 여기까지만 하자옹? #7 뽀뽀는 거절한다옹 ..
반려동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3. 14. 22:42
착하게 생긴 인상때문에 우리들에게 토끼는 아주 얌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동물 중에 하나인데요. 최근 온라인 매체 데일리메일에는 한밤 중에 온 가족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 집토끼의 놀라운 장면을 소개했습니다. 이 영상 속에 보이는 주인공인 토끼 허니는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하루를 마무리한 후, 가족들이 돌아간 자신의 보금자리에서 안락한 밤을 맞이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녀석의 주인인 커스티 에반스와 그녀의 가족은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소음에 짖는 개를 보고 불현듯 도둑이 든 것은 아닌지 두려움과 걱정에 휩싸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어머니와 여동생은 자신들을 방어하기 위한 무언가를 잡으려고 노력하던 그 순간! 이제 12주밖에 지나지 않은 토끼 허니가 약 1미터 높이의 울타리가 쳐진 보금자리에서..
반려동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3. 14. 20:38
꿈 속에서 한 행동때문에 현실에서 내 몸이 움직였던 느낌 기억나시나요? 여기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달콤한 단잠에 빠져있는 아기 강아지의 귀여운 잠꼬대를 촬영한 영상이 올라와 많은 애견인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영상 속의 주인공인 아기 강아지는 마치 사람이 자는 것처럼 똑바르게 누워 달콤한 잠에 빠져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바로 잠시 후 아기 강아지가 짧은 다리를 마치 뛰어가는 것처럼 공중에 휘젓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리를 허우적되는 모습을 보니 이 귀여운 아기 강아지는 아마 하늘을 날아가는 즐거운 꿈을 꾸고 있던게 아닐까요? 아기 강아지의 귀여운 잠꼬대를 영상으로 접한 네티즌들을 "저렇게 움직여도 안 깨고 잘 자네요ㅎㅎ", "헉.. 너무 귀엽네요. 심장에 무리오는 듯..." 등..
반려동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3. 12. 00:32
네 발 달린 말들은 당연히 발을 잘 사용할꺼라 생각했는데요. 여기 '싸움은 뒷 발만 있는게 아니다'라는 듯이 예상치 못한 모습을 보여준 말의 행동에 많은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4초 남짓의 짧은 영상은 오른쪽에서 달려온 검정말의 싸움으로 시작되게 되는데요. 갈색말은 이에 질세라 곧장 반격자세를 취하며 뒷 발로 달려온 검정말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짧은 찰나에 몇 번의 발길질과 공방을 주고 받는 듯 했으나 갈색말의 일방적인 공격에 당황한 검정말은 몸을 들이대면서 거리를 줄여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 갈색말도 방향을 바꾸려고 했는지 몸을 돌리자 검정말의 목에 앞발이 걸리고 맙니다. 그 후는 자연스럽게 홀스슬램(?)을 시전하여 검정말의 도발을 막아내며 깔끔하게 서열정리를 해줬는데요. 하지..
반려동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3. 12. 00:04
배고픔에 굶주려 정원에 떨어진 새 먹이에서 씨앗을 훔쳐먹는 불쌍한 여우를 위해 챙겨준 밥그릇은 여우의 밥그릇이 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온라인매체 데일리메일은 굶주린 여우를 위해 개 사료를 챙겨준 밥그릇에 관심을 보였다가 그걸 지켜보고 있던 고양이에게 혼쭐이 난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영국 웨스트미들랜드 더들리에 살고 있는 열차운전사 헬렌 피셔씨는 지난 여름부터 여우를 위해 개 사료를 챙겨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녀석이 배가 고팠는지 정원에 있는 새먹이에서 씨앗을 훔쳐먹는 걸 보게 된 후부터였는데요. 이 날도 배고픈 여우는 어김없이 주린 배를 채우러 왔는데, 오늘은 어둠 속에 숨어 있는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있었습니다. 낯선 불청객이 신경 쓰이는지 여우는 눈치를 보며 개 사료가 ..
반려동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3. 11. 00:39
2020년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제 서로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선택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 페이스북 필리핀스타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함께하는 고양이들의 바른 자세가 포착되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필리핀 퀘존 시티의 한 채소 가게 앞에는 손님들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도하기 위한 원 표식이 그려지게 되었는데요. 붐비던 채소 가게의 대기줄이 점점 줄어들자 예상치 못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야채 가게를 방문한 길고양이들은 앞서 대기하던 손님마냥 표시된 원 안으로 들어가 스스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을 담은 한 시민은 녀석들이 잠깐 있다가 돌아가지 않고 약 10분간 머물렀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를 대처하는 솔선수범 길냥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