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1. 26. 16:57
1년 전 KBS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했던 출연자가 깜짝 놀랄 근황을 보였다. 지난 10월 26일 '개는 훌륭하다'는 1주년을 맞아 달력 프로젝트 편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엔 7회 출연했던 잭 러셀 테리어 '먹식이'와 견주가 출연했다. 당시 먹식이는 엄청난 활동량을 가졌었고 보호자의 손을 물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었다. 강형욱은 '산책을 지금의 3배로 시켜줘라'라는 해결책을 제시했고, 그 해결책을 그대로 실천한 견주는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고 한다. ⓒKBS2 '개는 훌륭하다' 그는 "강형욱의 조언을 받아 하루 3시간씩 산책을 해주고 있다"며 "1년 동안 3시간동안 산책한 결과 40kg가 빠졌다"고 말해 패널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켰다. ⓒKBS2 '개는 훌륭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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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1. 24. 10:50
최근 "입양 보낸 지 2시간도 안돼 도살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사연은 A씨의 지인의 부탁으로 B씨와 C씨에게 자신이 키우던 진돗개 2마리를 입양보냈다고 한다. A씨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이모와 조카처럼 지낸 각별한 사이였다. 당사자는 입양을 보내기 전 A씨에게 "이 사람들 혹시 개 잡아먹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책임감 있어서 절대 그럴 일 없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제보자 페이스북 사정상 다른 곳으로 보내야 하면 입양할 사람과 직접 만나 결정하고, 자신이 항상 가서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조건으로 입양을 보냈다. 해당 내용이 담긴 입양계획서를 작성하려 했으나 A씨가 "좋은 사람들이니 그럴 필요 없다"고 말해 계획서를 쓰지 않았다. 입양을 보내..
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1. 20. 10:56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강아지 발톱 날리기'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강아지 발톱 날리기는 강아지의 발톱 뿌리를 혈관까지 아주 짧게 자르는 것을 말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일반적으로 발톱을 손질할 때 혈관을 건드리지 말고 끝부분만 자르는 것이 일반적인데 발톱 날리기를 하면 걸어 다닐 때 발톱 소리도 안나고 바닥에서 덜 미끄러지기 때문에 관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 누리꾼은 "발톱을 날리면 피가 뚝뚝 떨어지고 15분 동안 개잡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때 퀵스탑(지혈제)을 발라주면 된다"며 후기를 남겼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들의 주장과 달리 "긍정적인 효과는 기대할 수 없으며 오히려 강아지에게 극심한 고통을 준다"며 경고했다. 또 혈관을 ..
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1. 20. 10:31
인간의 욕심은 어디까지일까? 최근 본래의 모습을 잃고 호랑이가 된 강아지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Douyin 'zyrbrmt' 지난 13일 중국 간쑤썽 장예시의 한 거리에서 한 남성이 호랑이를 데리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누리꾼 사이에서 "멸종위기동물을 어떻게 사육하냐?", "호랑이를 어떻게 데리고 다니냐?"라는 말들이 올라왔는데 알고보니 호랑이 무늬로 염색한 강아지였다. ⓒDouyin 'zyrbrmt' 호랑이의 특유의 주황빛과 검은색 줄무늬가 섞여있는 털과 눈도 까맣게 염색돼 멀리서 보면 호랑이처럼 보일 정도였다. 이 모습을 본 시민들은 강아지에게 관심을 가졌고 관심을 한몸에 받은 주인은 좋아하며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강아지 피부는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1. 19. 12:14
최근 중국 윈난성의 웨이신현이 발표한 반려견 규제책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정책은 오는 20일부터 반려견을 집안에만 두도록 하는 새로운 규제책이다. 웨이신현 관계자는 "강아지 애호가도 존중하지만 강아지가 남을 해쳐서는 안 된다"며 견주가 반려견과 산책하다 적발될 경우 첫 번째는 경고로 넘어가지만, 두 번째는 벌금, 세 번째는 강아지 안락사를 시킨다고 말했다. 이 정책 보고서는 중국 소셜미디어로 공유되어 현재 2억회 이상 조회가 됐고 댓글은 수천 건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견주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했으나 "3회 적발 시 강아지 안락사는 너무하다"며 비판했다. 웨이신현 한 주민은 "일부 견주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웨이신현에 거주하는 모든 견주가 피해볼 수 없다"며 하소연을 했다. 네티즌들의..
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1. 17. 14:08
댕댕이를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잠자는 자세 때문에 신기하게 쳐다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람과 흡사한 자세로 자서 웃게 만들기도 하는데 이 자세들은 주인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행동이기도 하다. 오늘은 잠자는 자세로 알아보는 '댕댕이'의 숨겨진 비밀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1. 大자로 누워사 잘 때강아지가 대자로 누워서 자는 자세는 주변 환경으로부터 안정감을 느끼고 자신을 위협할 존재가 없다고 판단할 때로 깊게 숙면을 취할 때 이와 같은 자세를 보인다. 2. 견주 가슴 위에서 잘 때강아지가 가슴 위에서 자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 모습은 견주와 신뢰감이 형성되었다는 의미다. 또한 견주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들으면 강아지들은 안정감을 느끼고 차분해진다고 한다. 3. 옆에서 함께 잘 때내 옆에서 강아지가 잔다면..
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1. 17. 11:28
최근 국내에서 목줄 풀린 강아지에게 물리는 사례들이 크게 급증하고 있다. 2017년 목줄 풀린 개가 10살 어린이를 물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한 여성은 강아지에게 물려 패혈증으로 숨지는 사건도 발생했었다. 이런 끔찍한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강아지 목줄을 의무화하고 벌금 및 법을 강화해야한다는 의견들이 많다. 최근 중국에서는 '목줄 풀린 개' 공포 심리가 확산되면서 강력한 대처에 나섰다. ⓒ중국 웨이보 2018년 중국 항저우시에서 목줄 매지 않은 애완견을 산책시키던 한 남성과 이를 항의하는 젊은 여성이 말다툼하다가 여성의 어린 자녀가 보이는 앞에서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동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중국 당국은 강력한 대처에 나섰다. 항저우 시는 밤 7시부터 다음 날 ..
반려동물 tiisue 2020. 11. 9. 14:11
강아지는 도로에서 홀로 죽어버린 고양이를 깨우려고 애타게 흔들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중국에서 떠돌던 강아지가 도로에서 죽어있는 고양이를 발견하자, 망설임 없이 뛰어 들어가 도로 밖으로 끌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중국 쓰촨성 광위안시에서 떠돌던 '블랙팬서'라 불리던 강아지는 홀로 산책을 하던 중, 도로에서 죽어 그대로 방치된 고양이 사체를 발견했고, 서둘러 도로 밖으로 끌어냈다고 한다. 이후, 블랙팬서는 고양이를 깨우기 위해 한참 흔드는 모습을 보였고, 그 자리에 있던 목격자들은 영상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블랙팬서는 이미 동네에서 잘 알려진 강아지로 자동차를 피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이 영상을 본 전 세계 수많은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사람보다 낫네", "감동적이다", "블랙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