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5. 28. 17:19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그냥 지나치기 힘들었듯이 이 녀석도 눈 앞에 아른거리는 '이것'을 지나칠 수가 없었나봅니다. 최근 데일리메일은 주인이랑 산책나간 개가 잠깐 사라졌다가 돌아오는데 큰 소세지 봉투를 입에 물어오는 소동을 소개했습니다. 상파울로에 살고 있는 모이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 녀석은 주인과 함께 산책을 나갔다가 확인되지 않은 무언가를 물고 오는 모습을 견주에 의해 촬영되었다고 하는데요. 모이스가 가까이 오자 확인할 수 있었던 그것은 바로 5kg의 소시지였습니다. 알 수 없는 곳에서 대량의 소시지를 가져온 모리스는 많은 양의 간식을 스스로 찾아냈다는 녀석의 익살스러운 모습과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채 뭐라고 하는 견주의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은 채 유유히 지나쳐 집으로 가려고 했다고 합니다. 견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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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5. 27. 17:44
아가들에게는 넘치는 호기심으로 이 세상 온갖 것들에 대해 궁금해하곤 하는데요. 최근 호주매체 나인뉴스에서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는 새끼 기린이 자신의 그림자를 본 영상을 소개하여 많은 네티즌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영상일까요? 약 18초 정도의 짧은 영상 속에 새끼 기린은 올해 초 호주 남부의 모나르토 사파리 공원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화창한 날씨를 맞아 우리 안을 거닐며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지면에 보이는 검은 그림자를 목격하곤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고 긴 목을 뻗으며 녀석의 그림자를 관찰하는 것처럼 지면을 응시하는 등 귀여움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영상을 촬영하던 사육사 역시 "녀석이 그림자를 봤어. 정말 귀여워"라고 말하며 웃음지었다고 합니다. 이..
반려동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5. 27. 17:01
겉모습만으로 누군가의 인생과 인격을 확인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데요. 여기 미치라고 불리우는 곰인형처럼 아름답게 생긴 반려견에게도 처음부터 이런 모습이진 않았다고 보어드판다가 소개했습니다. 도대체 이 아름다운 생명체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걸까요?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처음 미치를 발견했을 때, 녀석은 생명에 위협을 받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해 있었다고 합니다. 사연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고통스럽게 하루하루 거리를 헤매는 삶을 살았다고 하는데요. 심각한 머리 부상으로 인해 녀석은 가능한 빨리 수의사에게 가야 한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었지만, 자꾸만 배수구 안으로 숨어드는 녀석을 구해내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구조대원 도착 후, 3시간동안의 노력 끝에 미치를 안전하게 ..
반려동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5. 26. 23:24
"운명은 우리가 이 곳에 함께 하길 바랬어". 최근 온라인매체 더도도는 작은 가방에 담겨져 주인에게 버림받은 안타까운 새끼 강아지의 놀라운 견생역전을 소개했습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인 파블로 부부는 파라과이의 한 조용한 도로에서 함께 라이딩을 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한적한 여유로움을 즐기던 그 때, 앞서 가는 거리에서 한 차량이 길가에 차를 세우고 작은 가방을 풀 속으로 집어던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곧 그 차는 빠른 속도로 현장을 벗어나버렸는데요. 그 때까지만해도 이 상황이 부부에게 어떤 변화를 줄거라고 알지 못한 채, 차량이 정차한 지점에 가까워지자 버려진 가방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확인해보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파블로 부부가 가방을 연 순간 그들은 그것이 작은 새끼 강아지라는..
반려동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5. 26. 16:48
양치기 개로 많이 알려진 보더콜리는 매우 똑똑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데일리메일에서는 52개의 인형 이름을 모두 식별하는 보더콜리의 놀라운 기억력 테스트 영상을 소개하여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합니다. 게른시에 살고 있는 주인 소피는 6살이 된 보더콜리 곰과 함께 집에 머물다가 영특한 녀석의 기억력 테스트를 해보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약 5초의 짧은 움짤은 영상의 일부로써 곰이 자신의 장난감 11개를 이름별로 정확하게 인식하여 주인의 명령에 맞춰 가져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 후, 주인 소피는 SNS를 통해 곰이 이제 52개의 인형 이름을 구분할 수 있으며, 새로운 인형의 이름을 기억하는데 약 5분정도가 걸리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보더콜리 곰이 인형의 이름에 따라 주인에게..
반려동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5. 25. 18:25
우리 안에 있는 동물들은 귀엽기만 하지만 현실에서 마주치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지난 22일 영국 힉스나이드 동물원은 우리를 탈출한 2마리의 암컷 곰이 해당 동물원에 의해 안락사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힉스나이드 동물원 갈색곰 우리에서 지내고 있던 3마리 중 2마리 암컷 곰은 지난 번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를 타고 인근 구역에 있는 멧돼지 우리로 넘어가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멧돼지를 공격하는 등 강하고 위험하다라는 인식이 있는 갈색곰답게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어 동물원은 긴급히 우리를 탈출한 2마리 안락사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 동물원의 수석 큐레이터인 말콤은 "어쩔 수 없지만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안전이며 인명을 즉각적으로 위협하는 위험으로 인해 녀석들을 죽일 수 밖에 없었다"라고 덧붙혔..
반려동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5. 25. 17:25
산에서 조난됐거나 낯선 환경 속에 마주했을 때, 색깔이 튀거나 이쁘게 보이는 것들은 조심해야한다는 말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서는 한 미국인이 해외 유학 중 해변에서 만난 작고 아름다운 문어를 손에 들어 죽을 뻔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에 살던 케일린은 발리에 있는 대학으로 해외유학을 가게 되어 휴일에 해변을 다녀올 기회가 생겼다고 합니다. 해변을 거닐던 도중 그녀는 작고 아름다운 색깔을 띄고 있는 작은 문어를 발견하여 아무 의심 없이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살펴보는 영상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직후, 그녀는 댓글로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녀가 만진 아름다운 작은 문어는 바다에서 가장 '치명적인' ..
반려동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5. 25. 00:15
우리 집사님들 운동도 안하고 집에서 뒹굴거리기만 하는 주인님(?)들 보시면 답답하시죠? 최근 일본매체 그레이프에서는 후덕한 몸집으로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한 고양이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하쿠라는 고양이의 집사님이 트위터에 업로드한 사진으로 약 2만개의 리트윗과 약 10만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많은 랜선 집사님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데요. 이제 약 2살인 하쿠는 압도적인 크기로 인상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토실토실한 쿠션감과 함께 폭신해 보이는 털들때문인지 이 사진을 본 많은 랜선 집사님들은 하나같이 "안아보고 싶다"라는 리트윗을 달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주인님들 운동 없이 살만 찌는 것 같다고 걱정하셨나요? 조금 힘들어 보일지는 몰라도 어쩌면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