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1. 28. 22:05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책임지는 어린이집. 그런 어린이집에서의 학대와 비상식적 교육의 빈도가 점점 늘어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대전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아이의 손에 화학성분이 가득한 '리필용 잉크'를 칠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A씨는 어린이집에 다녀온 아이의 손끝이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물감놀이를 했겠지'라며 웃어 넘겼으나 이러한 아이의 손끝 보라색은 몇 일 동안 지속된 것. 손에 대해 아이에게 묻자 "선생님이 손가락 물어 뜯었다고 발라준 약"이라는 답변을 듣게 됩니다. 하지만 손가락 끝에서는 석유냄새 비슷한 향이 났고, 손가락을 빤 아이의 입에는 보라색 물이 들었을 뿐만 아니라 손가락을 빤 후 아이는 헛구역을 합니다. 이에 불안함을 느낀 A씨는 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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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1. 26. 11:59
지난 22일 대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2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이하 RSV)에 감염돼 산후조리원이 폐쇄됐습니다. 그런데 이 산후조리원에서 RVS에 감염된 신생아 6명, 25일에도 2명이 감염 판정을 받아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RSV는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유행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주로 1세 이하의 영아들에서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며, 천식이나 기관지 폐이형성증 등 기저폐질환이 있는 경우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RSV에 감염되면 인두염 등 주로 상기도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하기도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신생아에게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흔한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발열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호흡곤란이 동..
사건사고 나무늘보. 2019. 11. 11. 11:13
최근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태어난 지 5일 만에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에 빠져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병원 간호사와 관리 소홀 책임으로 병원장까지 의료법 혐의로 입건한 상태이며 10일부로 폐업한 상태입니다. MBC '실화탐사대'는 태어난 지 5일 만에 두개골이 골절된 신생아가 있던 산부인과 신생아실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학대 의심 장면들이 포착되었는데 간호사는 침대에 누운 아이의 다리 부분을 잡은 채 머리채를 바닥에 쏠리게 들었다가 던지듯 아기 바구니에 내려놓았습니다. 또 아이의 어깨를 한 손으로 잡고 침대에서 어딘가로 옮기는 장면도 있었는데 그로 인해 왼쪽 측두엽이 골절되었습니다. 문제는 신생아 부모 A씨가 마지막으로 본 오후 6시 40분을 전후로 이상하게도 ..
사건사고 tiisue 2019. 11. 5. 23:40
비행 중, 12살 일본 어린이가 기도가 막혀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다. 당시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있었고, 승무원들은 재빠르게 어린이를 뒤에서 붙잡고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다행히도 원활한 응급조치로 일본 어린이는 새 생명을 얻게 되었다. JTBC 뉴스룸에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김포공항에서 일본 간사이 공항으로 가던 대한항공 기내에서 발생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간사이 공항으로 비행 중 갑자기 12살 일본 여자 어린이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아이의 엄마는 당황한 나머지 도와달라며 소리를 질렀고, 대한항공 승무원 3명은 급히 달려와 '하임리히법'을 시도했다. 하임리히법은 어린이를 뒤에서 껴안고 배 부분을 힘껏 압박하는 응급조치으로 호흡기에 이물질이 꼈을 때 사용하는 방법..
사건사고 tiisue 2019. 10. 18. 11:24
어린 자녀가 있다면 낯선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최근 영국 웨일즈에 거주하는 엄마 샬롯 존스는 1살 난 아기와 함께 외출 중 낮선 사람의 뽀뽀를 받은 후 끔찍한 헤르패스에 감염됐다. 다행히도 샬롯은 아들의 증상을 빨리 확인했고, 급히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결과 HSV-1(헤르패스) 감염 진단 판정을 받았다. 아들 엘리스의 사진에는 입술이 심각하게 부어올랐고, 물집이 잡혀있었다. 헤르패스는 성인의 경우, 큰 해를 끼치는 질병이 아니지만 면역 체계가 덜 잡힌 아기에게 감염되면 자칫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특히, 6개월 미만 아기가 헤르패스에 감염되면 장기 전체에 퍼질 수 있으며 3분의 1이 사망한다.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리며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한 앨리스는 다행히 발빠른 치료로 증상이 ..
사건사고 tiisue 2019. 10. 13. 11:10
국내 유명 최고급 리조트에서 변기를 닦던 수건으로 물컵을 닦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부산에 위치한 어느 최고급 리조트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화장실 청소하던 수건으로 물컵을 닦았다고 말했다. 이 충격적인 발언과 함께 리조트에 근무했던 사람들의 증언도 연이어 폭로됐다. 당시 근무하던 리조트 직원들은 변기 닦던 솔로 컵을 씻어내는 등 비위생적인 청소를 일삼아다고 한다. 바쁘다는 이유로 겉만 번지르하게 닦고, 실상 세균 범벅이나 마찬가지였던 것. 현재 이 리조트는 관련 민원이 연이어 나오자 청소업체를 바꾸고 객실 컵 전부를 매일 기계로 씻는 청소 방식으로 바꿨다고 한다. 다만, 이와 같은 문제점이 이미 제기된 마당에 고객들의 믿음을 다시 되돌리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건사고 tiisue 2019. 10. 11. 11:40
경기도 용인에서 20대 태권도 사범이 9살 원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용인 모 태권도장 사범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 자신이 일하는 태권도 도장에서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하고 힘들어하던 9살 원생을 수차례 바닥으로 내동댕이치는 등 폭행을 가했다. A씨의 진술에 의하면 "아이가 자꾸 힘들다며 욕설을 하여, 그만하게 하려고 그랬다"고 밝혔다. 그 폭행 과정에서 9살 원생은 도장 기둥과 바닥에 머리와 얼굴 등을 부딪히고, 심리적으로도 큰 충격을 받아 심리치료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A씨를 아동 학대 혐의 가해사범으로 입건하고 추가 폭행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tiisue 2019. 9. 30. 14:58
지난 29일 인천지방경찰청은 살인 혐의로 이모(26)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25일, 26일 이틀동안 자택에서 의붓아들(5) A군을 25시간 폭행하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2년 전, 2017년 10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유기 방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4월 징역 1년에 집행유해 3년을 선고받았다. 당시에도 이씨는 A군의 얼굴과 목을 심하게 폭행했고, 치료가 필요한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 그 이후, 출소한 이씨는 보육원에서 A군을 자택으로 데리고 와, 케이블타이로 A군의 손발을 묶고 폭행을 일삼았고, 결국 숨지고 말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의붓아들이 거짓말을 해 화가났다"며 폭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