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healthy 2020. 12. 11. 17:17
안내견은 시각 장애인이나 청각 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댕댕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실제로 안내견이 탄생하기 위해선 보행, 복종 등의 다양한 훈련을 거쳐야 한다. 미국 비영리 단체 'CCI'(Canine Companions Independence) 소속으로 훈련을 받고있는 예비 안내견 1살 엘리야(Elijah)는 진정한 안내견이 되기 위한 인내심 훈련 테스트를 디즈니랜드에서 진행하게 됐다. 인내심 훈련 테스트는 주변의 어떤 상황에도 휩쓸리지 않고, 주인을 목적지까지 무사히 안내하는지를 확인 하는 테스트다. 엘리야는 디즈니랜드 곳곳을 누비며, 그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듬직한 안내견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문제는 마지막 관문에서 발생했다. 마지막 장소에는 아름다운 공주 옷을 입은 '신데렐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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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2. 10. 17:08
전기 콘센트에서 전기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미리 발견하지 못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하기 전 콘센트를 분리하고 나가는 것이 좋다. 지난 5일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The dodo)는 전기 콘센트에서 불이 나는 것을 알려 화재를 막은 강아지가 소개되었다. 생후 10개월 된 그레니트 피레니즈 윌로우는 무뚝뚝한 성격을 지녔지만, 케이틀린 라델-파비 가족들에게는 잘 따르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다. ⓒCAITLYN RADEL-PAABY 케이틀린은 추수감사절 전날 밤 식료품점에서 돌아온 후 어린 아들과 윌로우가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케이틀린이 집에 돌아오면 윌로우가 항상 반기는데 이날 만큼은 문 앞으로 다가와 반가지 않았다. 윌로우를 찾기 위해 집안 곳곳을 찾아..
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2. 8. 15:47
강아지도 비만이 되면 관절염, 심부전증, 당뇨, 지방간 등 건강상의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산책과 식습관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베트남 매체 'afamily'에는 너무 뚱뚱해서 버림 받은 강아지 볼프강(Wolfgang)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마치 소세지를 연상하게 만드는 볼프강은 너무 뚱뚱해 걷기 힘들어보일 정도였다. Instagram 'obese_beagle' 볼프강은 너무 많이 먹어 제몸도 겨누기 힘들 정도로 소세지처럼 뚱뚱했다. 결국 볼프강은 주인에게 버림 받았다. 이 사연을 접한 한 여성은 볼프강을 입양하기로 했다. Instagram 'obese_beagle' 첫 입양후 볼프강의 몸무게를 쟀을 때 90파운드로 약 40kg에 달했다. 그녀는 입양 ..
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2. 8. 12:03
반려동물 키우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매년 유기동물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작년에만 약 13만 마리가 유기된 것으로 나타났고 그 아이들은 다른 가정으로 입양되거나 보호기간 동안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가 진행된다. Youtube 'The Orphan Pet' 한편 지난 달 9일(현지시간) 유튜브 'The Orphan pet'는 자신을 버리고 간 주인이 다시 온 줄 알고 죽을 힘을 다해 차를 쫓아가 구조된 유기견의 사연을 전했다. 발리아 오르파니두우(Valia Orfanidou)는 시골길에서 운전하던 중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계속 쫓아오는 것을 목격했다. Youtube 'The Orphan Pet' "좀 더 가면 그만 쫓아오겠지?" 하는 마음에 강아지는 멈추지 않고 죽을 힘을 다해 차를 쫓아..
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2. 7. 15:07
최근 광주의 한 동물병원에서 수술이 끝난 강아지에게 화장실용 페브리즈를 뿌리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지난 12월 3일 인스타그램에 동물병원 처치실 CCTV 영상과 장문의 글을 올리며 "삼순이를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견주 인스타그램 캡쳐 해당 글엔 삼순이의 유치 발치를 위해 호흡 마취 후 수술을 진행했다고 한다. 그러나 수술이 끝난 후 의료진들은 화장실용 페브리즈와 화장품 향수 미스트, 디퓨저, 미용 연습하는 등의 모습이 CCTV에 담겨있었다. 소름 돋는 모습은 일부 직원이 페브리즈를 뿌리는 것을 보고 말리는 것이 아닌 웃음을 터트렸다는 것이다. 그 결과, 삼순이는 발치 수술 후 3시간 만에 사망했다. 삼순이가 사망 당일 밤, 견주가 동물병원을 방문했을 때 해당 의료진은 사망원인이 기관지염에 의해 호흡마..
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2. 3. 13:23
지난 1일 미국 반려동물 전문매체 더도도(The dodo)는 발효된 배를 먹고 술에 취해 헤롱헤롱거리는 다람쥐의 사연을 공개했다. ⓒKATY MORLOK 케이티 몰록은 지난 1년 동안 자기 집 마당에 사는 통통한 다람쥐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있었다. 그녀의 아이들은 다람쥐에게 릴 레드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보통 릴 레드는 씨앗과 말린 옥수수를 먹는데 이 날은 릴 레드가 평소와 다르게 헤롱헤롱 거렸다. 지난 주 케이티 몰록은 냉장고 청소하기로 결정했고 냉장고 속에서 너무 오래 먹지 않은 배 하나를 발견했다. 배를 버리기 위해 밖에 빼놓았는데 그 순간 릴 레드가 밥을 먹기 위해 온 것이었다. ⓒKATY MORLOK 릴 레드는 배를 먹기 위해 온힘을 다했고 그 노력 끝에 배를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배는 ..
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2. 3. 12:53
가족들에게 버림 받아 벤치에 사슬로 묶인 채 방치된 골든 리트리버가 드디어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고 영국매체 데일리 메일이 02일(현지시간) 전했다. 7살의 골든 리트리버 혼혈인 보스턴은 11월 22일 멕시코의 한 공원에서 자신을 입양해달라는 쪽지와 함께 처음 발견되었다. 음식도 물도 없이 방치되어 있었고, 낯선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행인들이 다가오면 물려고 했지만 그는 이제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바위에 짓눌린 쪽지와 나란히 발견되었는데 그 쪽지엔 이렇게 적혀있었다. 안녕, 이 강아지를 제발 입양해주세요. 내 강아지를 여기 두고 가는 것은 마음 아프지만 우리 가족이 강아지를 학대하곤 했기 때문에 개를 떠나보내기로 결정했어요. 그 상태로 있는 강아지를 보면 항상 마음이 아플 것 같아요. 이 글을 읽..
반려동물 tiisue 2020. 11. 30. 14:20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애인 안내교육 중인 안내견의 출입이 거부돼, 논란이 되고 있다. L마트 잠실점 매니저가 29일 교육중인 장애인 안내견과 교육자에게 고함치며 출입을 높이는 사건이 발생했고, 당시 마트를 이용하던 시민들의 제보로 인해 논란이 일자 "비장애인이 데려와 오해가 있다"며 해명을 내놓았다. 당시 사건의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안내견을 데리고 온 견주(아주머니)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고, 안내견 역시 불안감에 가득 찬 표정이었다"고 말했다. 안절부절 불안해하는 안내견은 당시 리드줄을 자신의 입으로 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 모습이 인터넷에 올라오자 해당 마트 담당자의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장애인 안내견은 청각과 시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외부적인 간섭이 발생하면 안내견으로써의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