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tiisue 2019. 12. 10. 00:42
최근 8개월차 임산부가 친정을 가기 위해 제주도행 비행기를 타, 짐을 올려달라고 승무원에게 부탁했다가 거절당했다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하소연을 했다. 당시 글쓴이는 혼자 제주도인 친정을 내려가야하는 상황이었고, 최대한 짐을 간단하게 준비해 비행기에 탑승했지만, 무거운 몸으로 힘에 부쳐 짐을 올리기 힘든 상태였다고 적었다. 마침 옆에 지나가던 승무원에게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당시 상황이 자세히 적힌 글을 참고해보자. 임신 29주차(8개월) 임산부에요. 배가 제법 나와 어디가든 임산부임을 알아보세요. 지난 주에 있었던 일이에요. 남편은 해외출장 중이라 혼자 집에 있는데 동생이 전화왔더라구요.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엄마가 많이 슬퍼하고 계신다 하고, 저 어릴때 외할머니 품에서 컸던지라 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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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tiisue 2019. 12. 10. 00:17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식당에서 딸 밥 안 먹이는 엄마를 봤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다소 황당한 제목이지만, 이 글을 본 수많은 누리꾼들은 충격을 받았다며 폭발적인 조회수 증가와 함께 의견들이 무수히 쌓이고 있다. 도대체 어떤 일인지 한 번 살펴보자. 정말 황당해서 글 올립니다. 오늘 12시 20분쯤 종로에 설렁탕집에서 동료들이랑 점심 먹는데 옆 테이블에 30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아줌마랑 7살쯤 되 보이는 여자애 그리고 4살정도 되 보이는 남자애가 앉았어요. 엄마랑 아들,딸인것 같은데 설렁탕 2개 시키더라고요. 전 뭐 걍 엄마 한 그릇 애기들 둘이서 한 그릇 이렇게 먹나보다 했는데 음식 나오니까 엄마가 자기 앞에 한 그릇 가져다 놓고 한 그릇은 아들 앞에 두더니 앞접시에 한 세 스푼?정..
네이트판 나무늘보. 2019. 12. 8. 14:22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순식간에 조회 수 285,823회를 돌파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댓글을 달았다. 대부분 시누이와 사이가 안좋은데 글쓴이는 시누이가 너무 예뻐 죽겠다고 글을 써내려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자랑한번 할게요. 저는 4살 연상연하 부부고 시누이는 스무살이에요. 아 남편이랑도 나이차가 좀 나고 남편은 이쁜지를 몰라요. 병신이에요. 뭘 해도 너무 이쁜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얼마전에 저희 부부 소고기 먹으러 가려는데 시누이가 시부모님이 약속땜에 같이 나가셨다고 주먹밥해서 먹는다고 사진찍어서 보내길래 그거 먹지 말라고 고기 같이 먹자고 했겨든요. 그러고 데릴러 가서 소고기 같이 먹는데 그렇게 비싼가게는 아니고 정육식당이었어요. 맛있게 먹고 냉..
네이트판 나무늘보. 2019. 12. 8. 12:52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에게 부케를 받아달라고 요구했는데 그 친구는 부케 받을 때 입을 원피스를 구입해주고 축의금은 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 참고하자. 곧 결혼하는데 제 결혼식 문제로 친구랑 의견이 좀 대립 되는 게 있어서 여쭤봐요. 글쓴이 입장 먼저 제 입장은 청첩장도 줄 겸 만나는 자리에서 달랑 주는 게 뭐해서 평소 친구가 좋아하던 해외 군것질거리를 (소스랑 과자 등 직구했어요) 사서 청첩장이랑 함께 줬고 그날 밥이며 커피도 제가 샀어요. 부케도 받아줄 예정이라 고마우니 신행 때 선물사서 줄 생각이고, 당일에 친구가 오후 약속을 잡아서 뒷풀이에 올 수 없다 하길래 신행 후 따로 만나서 구매한 걸 줄 ..
네이트판 나무늘보. 2019. 12. 5. 16:45
온라인 커뮤니티에 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쓴이는 결혼한 지 3개월 조금 넘었으며 남편에게 아침밥을 계속 챙겨줬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울면서 "자기를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서 밥을 차려주는 게 정말 고맙고.....>라며 말하며 뒷 이야기를 이어나갔다고 한다. 결혼한지 이제 3개월 조금 넘은 여자예요. 아침 준비를 하려다 어제 남편과 일 때문에 생각이 많아져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결혼하고 지금까지 매일 아침밥을 차렸습니다. 저녁은 남편이 아침밥을 제가 차리니까 자기가 하겠다고 해서 남편이 하고 있어요. 저도 직장에 나가지만 제 로망이 아침밥 남편 차려주는거였어요. 아침밥 차려주기 시작하고 한 일주일 지난 후부터 남편이 출근 시간도 똑같은데 고생한다고 차리지 말고 쉬라고 했어요. ..
네이트판 나무늘보. 2019. 12. 4. 22:49
인터넷을 보면 아기 낳고 친구랑 멀어졌다는 글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기 낳고도 멀어진 친구가 없다며 친구들이랑 멀어진 사람들은 친구들 탓하지 말고 자기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아기 낳고 나서 친구랑 멀어졌다고 우울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글 하나 올립니다. 아기 낳고 친구들이랑 멀어지신 분들 친구들 탓만 하지 마시고 자기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생각해보세요. 친구들이 주는 아기 선물을 당연하게 받고 계속 바란다던가 단톡에 아기 사진만 올리고 아기 얘기만 한다던가 친구들이 만나자고 할 땐 안 만나고 자기 필요할만 찾은 건 아닌지 말이에요. 저는 아기 낳고도 멀어진 친구가 없어요. 아기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들 만날 때는 애를 안 ..
네이트판 나무늘보. 2019. 12. 3. 12:31
일이 생긴지 3~4주 정도 지났고 오늘 퇴원했습니다. 아직 흉도 그렇고 여러가지 치료때문에 몇달정도는 더 치료받으러 와야하구요. 일단, 고소를 할려고 해도 고깃집 상대로 손해배상밖에 안되고 그 맘충과는 사과? 그게 다랍니다. 그게 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저에게 된장찌게 쏟으셨던 아주머니는 매일 제 병실에 오셔서 미안하다며 반찬만들어 오시고.. 제 머리감겨주시고... 오히려 제가 너무 죄송스럽더라구요. 고깃집 사장님도 직접오셔서 사과하시고... 병원비나 치료비 다 보험처리 해주셨어요. 문제는 그 맘충은 사과전화 한번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퇴원 하루전에 문자를 제가 보냈습니다. 사과연락이 없어서 직접 연락을 했다고 하니 본인 아이는 잘못한게 없고 알바아줌마가 잘못한거라고 빽빽 거리길래 그냥 고소진행한..
네이트판 나무늘보. 2019. 12. 3. 12:29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고깃집에서 친구와 술 한잔하고 있었는데 뛰어놀던 아이가 된장찌개를 들고 오는 종업원과 부딪혀 뜨거운 된장찌개가 자신의 어깨로 쏟아졌다고 밝혔다. 결국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현재 아이의 엄마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종업원 탓만 하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자. 20대 평범한 여자입니다. 어제 저녁에 응급실 와서 결국 입원했어요. 가해자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구 저는 왼쪽 볼, 왼쪽 어깨, 가슴, 등, 복부, 허벅지까지 화상입었어요. 사건은 어제, 퇴근후 친구와 둘이 고깃집에서 술 한잔하고 있었어요. 그때 손님이 들어왔고 아줌마2명, 5~7세 추정 남자아이, 보다 조금더 작은 남자아이.. 넷이 왔더라구요. 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