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tiisue 2019. 12. 2. 23:17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요즘 딸이 너무 이뻐서 미치겠어요 ㅠㅠ"라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쓴이는 6개월 딸을 키우는 있는 엄마로써, 딸아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심장이 녹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이 글을 본 수많은 네티즌들은 "그 마음 이해된다", "크면서 점점 더 이뻐져요 ㅋㅋ"라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딸이 너무 이뻐 미치겠어요 ㅠㅠ 얼굴이 딱 이쁘다기보다 뭔가 어딘가 귀염뽐짝한 이미지라 볼때마다 설레여서.. 아까도 범퍼 침대에서 혼자 모빌보고 놀다가 갑자기 찡찡거리는데 딱 알죠 엄마 부르는 소리.. 살짝 무시했더니 아래 올려놨던 발로치는 건반을 마구 치면서 멜로디 소리와함께 찡찡찡 거리는데 심장이 녹는것 같았어요 ㅠㅠ 울때도 브이라인이던 턱..
더 읽기
네이트판 나무늘보. 2019. 12. 2. 18:21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그녀는 사소한 일이 계속 반복되자 지친다고 고백했고 그 일로 혼인신고 안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결혼 2달차인데 혼인신고는 우선 안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정말 사소한 계기인데 그게 자꾸 반복되니까 지치네요. 우선 예를 들면 신랑 식구들이 간장게장을 굉장히 좋아함... 근데 저는 간장게장을 못 먹어요. 2년 만나는 동안 다 맞춰줬죠. 간장게장 진짜 맛있는 집 가서 저는 하나도 안 먹고 계산 다 한 적도 있고요. 근데 주말에 신랑이 갑자기 시댁 식구들이랑 간장게장을 먹으러 가재요 .. 결국엔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못갔구요. 그리고 오늘 신랑이랑 얘기하다가 그 얘기 나왔길래 그럴 때 “간장게장 말고 다 같이 먹을수 있는거 먹었으면 ..
네이트판 나무늘보. 2019. 11. 29. 10:39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그녀는 결혼 1년 반차되는 30대 여성으로 최근 남편이 시댁 부모님이 집을 구입하는데 집 계약금(전체금액 1/3)을 내고 나머지를 남편과 시동생이 30년동안 8~90만원씩 갚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30년동안 80만원씩이라면 약 2억 4000만원정도의 금액...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자. 결혼 1년반차 30대 여성입니다. 장거리만 2년하고 결혼하게되었어요. 남편은 저보다 한살 아래에요. 사람 하나만 보고 택한 결혼이었고 둘이 나쁘지않게 벌기에 시댁이 너무 못살지만 않는다면 (친정은 왠만큼 삽니다) 괜찮다 생각했어요. 저도 부모님께 손벌릴 생각이 전혀 없었고 그렇다고 용돈을 보태거나 할 필요는 없거든요. 자취하던 저와는 달리 집에서 살았던 남편은 저보다..
네이트판 tiisue 2019. 11. 28. 23:17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밥상 끝에 앉으라는 시아버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이 올라온 순간 조회수는 순식간에 20만을 돌파했고, 추천버튼은 1000개 이상 눌리며, 베스트 글로 선정됐다. 많은 누리꾼들은 글쓴이의 시아버지 너무하다는 의견을 남겼고, 남편에게도 똑같이 하라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결혼 후 시부모님 모시고 처음 가지는 집들이였어요 아버님. 어머니남편. 나. 아가씨(결혼했음) 구성인데 아가씨가 늦게 와서 저희가 먼저 먹고있었거든요. 위에 보이는 자리 위치대로 그런데 아가씨가 오니까 아버님왈: 그 모서리에 앉는거 아니다. 가운데 앉아라(참고로 식탁은 8인용입니다) 가운데는 제가 앉아서 먹고 있었거든요. 이게 무슨 소린가 멀뚱멀뚱 있으니 아버님왈: 그릇 바꿔서 앉아라 제 그릇이랑..
네이트판 나무늘보. 2019. 11. 28. 00:29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의 남편은 현재 버스 운전기사로 일을 하고 있는데 한 여학생의 부탁을 들어주었고, 그 덕분에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 어떤 내용일까? 저번주에 있었던 일이예요! 신랑이 버스운전기사 입니다. 운전을 하고있는데 한 정류장에서 어떤 여학생이 타서는 에어팟 한쪽을 잃어버렸다고 혹시 트렁크쪽좀 열어봐주실수있냐고 물어보더래요 ㅋ.ㅋ 생각해보니 가끔 버스에 타는 학생이였대요! 아마 오전에 탔다가 잃어버린듯...ㅠ 차 세우고 트렁크도 열어주고 같이 찾아봤는데 안나왔나봐요 ㅠㅜ 학생이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흘렸대요ㅠㅠ 신랑도 학생이 서럽게 우니까 계속 신경쓰여서 종점가서도 여기저기 찾아봤나봐요 ㅋㅋㅋ 구석 틈새에 껴있는걸 발견해서 일단 빼놨는데 이걸 어떻게 전..
네이트판 나무늘보. 2019. 11. 26. 12:10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유흥을 좋아하지 않는데 아내가 임신하면서 유흥을 하고 오라며 권장하고 있다며 걱정된다고 글을 써내려갔다. "남자가 참으면 병이랬다...""도움 못주니까 나가서 놀다와도 된다.." 안녕하십니까. 30대 가장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유흥을 좋아하는 건 아니고, 친구따라가거나 회사에서 회식으로 이용합니다.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시끄럽고 지저분한거 딱 질색이라 저는 그저 조용한 낚시나 스키타는것 또는 수영같은걸 즐기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임신을 하면서 힘들지 않냐고 저보고 유흥을 타고 오라고 자꾸 권장하는겁니다. 아무리 나보다 홀몸이 아닌 네가 힘들건데 그런걱정은 안해도 된다말하니, 아니다 남자가 참으면 병이랬다도움 못주니까 나가서..
네이트판 tiisue 2019. 11. 25. 00:44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보기 힘든 훈훈한 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결 같아서 고마운 남편'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은 추천 1300개가량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이 부럽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모바일이라 띄어쓰기..오타 양해해주세요.그냥 첫째를 재우면서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요 저희는 37살 동갑내기 부부예요25살에 만나 5년연예하고 30살에결혼했어요 전 큰키와 몸매에 반했고(배에 왕자가 있었음)남편은 외모에 반했다고 하네요.알바하러 온 제 얼굴에 후광이 비쳤다고...바로 저에게 고백하고 사귀었어요. 5년동안 빠짐없이 집에 대려다 주고이쁘다..사랑한다 매일같이 말해주고 지금은 둘째를 낳고 80kg가되었는데도..출근하면서"이쁘네 ,다녀올께"결혼 7년차 인데도 한결같..
네이트판 나무늘보. 2019. 11. 23. 10:16
지난 11월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로 추정되는 남편은 친동생이 외국에 살고 있다가 휴가차 한국에 들어와서 고깃집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아이가 울면서 투정을 하자 아내는 "그렇게 울면 집에 갈거야"라고 했는데 더 크게 울자 짐을 챙겨 아이를 데리고 집에 갔다고 한다. 이번 일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 밖에 나가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와이프와 다투다가 와이프의 동의하에 와이프아이디로 쓰는글입니다. 아이는 나이로는 3살, 개월로는 23개월입니다. 의사소통 가능합니다. 집에서도 유난이라고 생각하지만 특히 밖에 나가면 더 심합니다. 저희 와이프는 본인이 심한건지 다른 사람 얘기좀 들어보자해서 올려봅니다. 오늘 있었던 일은 제 동생이 외국에 살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