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나무늘보. 2019. 11. 21. 10:37
임신을 하게 되면 배가 불러오면서 살이 트는데 이 때 튼살크림을 주기적으로 바르지 않으면 붉은색 선이 나타나 흉터로 남게 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출산 예정을 앞둔 친구에게 튼살크림을 선물했다가 욕을 먹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임산부 필수템으로 여겨지는 튼살크림을 선물했는데 왜 욕을 먹게 된 것일까? 결혼 출산 관련 얘기이니 결시친에 올립니다. 제 나이는 23살이고요. 튼살크림 광고냐 하실 분들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면, 저는 미혼에 아이도 없는 터라 광고할 이유도 광고 할 것도 없다는 것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친구 중에 나이에 비해 조금 일찍 결혼한 친구가 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아이가 생겼고, 곧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친구한테 출산 선물로 뭘 갖고 싶냐고 물으니 자기는 그냥 마음만 받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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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나무늘보. 2019. 11. 21. 10:20
지난 11월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현재 초등학교 교사이고 3학년 담임인데 주말만 되면 집으로 찾아오는 아이 때문에 무섭고 미칠 것 같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교사이고 현재는 3학년 담임입니다. 학교 근처에 미니투룸 하나 얻어서 생활하고 있고요. 몇주전에 친구와 놀다가 들어가려는데 우리반 아이 하나를 봤습니다. 아이가 그때 “어?쌤!!!!!!”이라고 반가워 했고 저도 학교가 아닌곳에서 아이를 만난게 반가웠습니다. 근데 제가 그때 통화중이라 웃으며 손만 흔들었고 머리 좀 쓰다듬어 줬고 들어갔는데 그 다음날 아이가 교실에서 저 들으라는식으로 반 아이들 전부다 있는데 “얘들아!!! 쌤은 000빌라 000호에 산다!..
네이트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1. 19. 22:05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아내에게 이혼당하는 꿀팁 3가지’라는 주제의 영상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의 호응은 얻었습니다. 꼰대박이라 불리는 영상 속 주인공은 “한살이라도 어릴 때 아내에게 이혼 당하는 방법‘이라며 3가지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첫 번째 집에서는 몸을 아끼고 최대한 쉬세요. 가사노동, 하지 마세요. 힘들게 일했는데 집에서는 쉬셔야죠. 맞벌이라구요? 그녀는 여자잖아요. 어쩔 수 없이 할 경우에는 도와준다고 꼭 생색을 내세요. 잔소리하면 무시하시고, 말이 안통하면 소리를 지르세요. 두 번째 잡힌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아내에게 돈쓰지 마세요. 낭비입니다. 연애할 때 많이 쓰셨잖아요. 결혼기념일 챙기지 마시고, 나에게 쓰는 돈을 투자라고 생각하세요. 집에오면 왼손에는 스마트폰, 오른손에는 ..
네이트판 나무늘보. 2019. 11. 16. 01:21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그동안 같이 살면서 속 뒤집어지는 일도 있고 열 받는 일도 많았는데 참고 살다가 비닐장갑 때문에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글을 남겼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그동안 같이 살면서 속 뒤집어 지고 열받는 일도 많았는데 내가 참고 살자, 좋은게 좋은거다 이러면서 합리화 오지게 하다가 오늘 이혼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음슴체 쓸게요. 남편은 굉장한 자의식 과잉임. 자기 몸도 끔찍하게 생각함. 반찬 할 때도 설탕 들어가면 ㅈㄹㅈㄹ을 해댐. 머리 갸우뚱 거리면서 하... 설탕 몸에 안좋은데 나는 안먹을래~달아. 이러고 숟가락 내려놓음. 그래놓고 샤브집에서 오질나게 잘 먹음. 야채랑 버섯은 건강에 좋다고 이런거 먹어야한다며.. 거기에 다시다와 미원이..
네이트판 tiisue 2019. 11. 15. 00:24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임신한 아내가 제가 게임하고 있는걸 못봐요"라는 제목의 장문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결혼 후, 임신을 하고 외출하기엔 뱃속 아기한테 안좋을 수 있다고 해, 함께 있는 시간이면 보통 집에만 있는다고 말했다. 임신한 아내는 보통 핸폰을 자주 보며, 자신은 따로 컴퓨터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간혹 와이프가 서운해한다고 적었고, 이 부분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물었다. 아내가 지금 쌍둥이 임신 6개월차 입니다. 쌍둥이라 배도 많이 나왔고 원래 체구도 작은 편이라 뭘 할수 있는게 거의 없어요. 맞벌이 하다가 임신 하기전에 유럽여행 다녀온다고 자발적 퇴사해서 실업수당 육아휴직 등등 해당 없습니다. 둘이 벌다 혼자 버니까 씀씀이를 줄여도 돈이 모자라서 원래 연애때랑 신혼때는 매일..
네이트판 나무늘보. 2019. 11. 12. 23:08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30대 평범한 직장인이며 아내는 주부로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퇴근하고 집에 가면 밥도 없고 반찬도 없으며 밥하려고 쌀을 씻으면 아기가 깰 수 있다고 반대를 하며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려해도 벨소리와 노크 소리에 깰 수 있다며 더욱 더 안된다며 편의점에서 도시락이나 라면을 먹고 들어온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30대 평범한 직장인 남자입니다. 친구나 지인에게 물어봐도 아내 지인은 아내편, 제 지인은 저의 편만 들어서 중간 합의점이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익명게시판에 제 3자인 여러분의 의견을 여쭈어보고싶어 글을 남깁니다. 일단, 아내와 저는 결혼 3년차고 아이는 이제 태어난지 200일 조금 넘었습니다. 솔직히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아내와 저는..
네이트판 나무늘보. 2019. 11. 11. 12:42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이 3살 때부터 맞벌이를 했는데 그 때까지만 해도 집안일을 어느정도 도와줬는데 최근 일을 그만두면서 아이와 놀아주는 것조차 단 10분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자. 제가 아이 세 살 때부터 맞벌이를 했는데요. 남편은 집안일을 어느 정도 도와주는 편이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내년에 학교에 갈 아이 더 챙겨줘야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남편이 일이 어느 정도 잘 풀려서 생활이 조금은 나아졌기에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남편도 흔쾌히 동의했고요. 그런데 일을 그만두니, 남편은 늘 저에게 집에서 노니 좋으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정말 손 하나 까닥해주지 않습니다. 아이와 놀아주는 것조차 단 십분도 하질 않습니..
네이트판 tiisue 2019. 11. 9. 18:11
지난 9월에 결혼식을 마치고 신행을 다녀온 새댁 글쓴이는 네이트판에 "결혼식 때, 신랑이 했던 말이 아직도 속상해요"의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그녀는 결혼식 때, 주례사에서 남편이 했던 말을 듣고, 지금까지 속상하다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도대체 그녀는 남편에게 어떤 말을 들은걸까? 9월21일.경기도에서 결혼식을 하고 신행을 다녀온 30세 새댁,37세 남편을 둔 부부에요. 결혼식때 사회자가 신랑한테 신부 누구누구를 무슨일이 있어도 끝까지 사랑하겠습니까라고 물었는데보통은 신랑이 네!사랑하겠습니다.라고 하지 않나요? 그런데 제 남편은 신부가 하는거 보고 사랑하겠습니다! 라고 했어요. 그때 엄마 표정을 봤는데 엄마는 조금 황당한 표정이었고 하객들은 웃고 있더라고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는 모르겠지..